국회/정당
2023-12-10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은 12월 10일 "2029년 준공 목표인 지방합동청사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입주를 신청하고 이를 진행시킨다는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긴급 성명에서 "대전시 내에서의 동서 격차 문제가 해소되지 못한 현..
2023-12-10
매일 낮 정오,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 옆에선 빈곤계층 어르신들이 수년 째 밥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수백m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와 '하늘궁 봉사팀'이 매일 500여 명분의 도시락을 준비, 수년째 무료급식 봉사..
2023-12-10
YC(Youth Congress)청년회의 충청이 본격 출범하고 충청중심의 국가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YC청년회의 충청은 9일 대전대 블랙박스 홀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진행한 발기인 대회는 충청 청년의 결기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창립대회는 탄생을 알리고..
2023-12-10
충청권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 입법인 세종시법과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8일 본회의를 열고 이 두 가지 법안을 표결, 압도적 찬성으로 각각 가결 처리했다. 세종시법은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이 올해 4월 대표 발의한 것이다..
2023-12-10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막바지 출판기념회와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여론 동향을 파악하는 등 더욱 분주히 움직이는 모양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2023-12-07
충청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 법안이 7일 입법화를 위한 9부 능선인 법사위를 잇따라 통과했다. 세종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한 세종시법 개정안과 충북 발전을 담보할 중부내륙특별법으로 8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전망인데 여야 합의로 통과됐기 때문에..
2023-12-07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은 7일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 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대청호로 측도설치 7억 원 ▲세천체육공원 급경사지 안전시설 7억 원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시설개선 3..
2023-12-07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7일 활동을 종료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지 42일 만이다. 당초 이달 24일까지로 활동 기간을 정했으나 2주가량 일찍 간판을 내리게 됐다...
2023-12-07
여야가 12월 임시국회를 11일부터 소집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20일과 28일에 각각 열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7일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같이 결정했다. 20일 본회의는 내년도..
2023-12-06
지난 2004년 10월. 충청권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헌법재판소가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충청권으로 행정수도를 이전한다는 노무현 정부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몰린 것이다. 당시 헌재가 내세운 논리는 참으로 해괴했다. 서울이..
2023-12-06
충청 출신 김홍일 권익위원장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6일 지명됐다. 또 교육부 차관에는 경북출신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국가보훈부 차관에 역시 경북이 고향인 이희완 해군 대령이 각각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차관급 인선을..
2023-12-06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는 5일 세종시 법원설치와 관련해 "법원이 국회에 설치하자고 먼저 제안하고자 싶은 심정"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 처리에 묻는질문에 대해서도 "저는 굉장히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야에 요청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
2023-12-06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국민의 힘은 추운 겨울날 국민들을 거리로 내모는 참 묘한 재주가 있다"고 힐난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전세피해자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대전에서 열린 집회현장 영상을 틀면서 "추운 겨..
2023-12-06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2주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그룹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2023-12-05
우리나라는 국토 11.8%에 불과한 인구와 경제력이 초집중 된 서울 수도권 공화국이다. 얼마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 간 인구이동과 지역경제' 보고서엔 근거가 나와 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50.6%)이 수도권에 모여 살고 있다...
2023-12-05
내년 22대 총선에서 충청권 국회의원 의석은 현재 28석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전북 국회의원 의석 1석 감소가 논의되고 있어 충청권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호남의석을 넘어설지 촉각이다.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의장에..
2023-12-05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 지역 숙원사업 해갈에 청신호를 켰다. 구체적으로는 합덕 수영장 건립 14억 원과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 원 등이다. 당진 합덕수영장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모두 11..
2023-12-05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이제 불가역적(不可逆的)이다. 정치적 이유 등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하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 직후인 지난해 8월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되돌릴 수 없다"며 불가역적 결정을 확인했다. 그러..
2023-12-04
강승규 대통령실 전 시민사회수석이 본격 총선 행보에 돌입한다. 강 전 수석은 16일 오후 4시 충남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 '톡톡 지방시대' 북 콘서트를 연다.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내년 총선에서 같은 당 4선 홍문표 의원이 깃발을 꽂고 있는 홍성·예산에 도전장을 낼..
2023-12-03
호주 캔버라가 드넓은 대륙의 수도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 배경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심엔 호주 국립대(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가 있다. ANU는 수도 건설이 시작된 지 20여 년 만인 1946년..
2023-12-03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3년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다.3일 장 의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유일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 체감형 이슈 공론화는 물론 지역 현안 가시화를 위해 정치력을 발휘해 왔다.특히..
2023-12-03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이 3일 거친 단어와 표현을 줄줄이 쏟아내며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언론사에 보낸 탈당문을 통해 “저는 오늘 자로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있지만 한편 홀가분하다”며 “앞으로 구체적 행..
2023-12-03
여야가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면서 충청권 현안 예산 확보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기국회를 일주일밖에 안 남긴 가운데 정국 뇌관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전선이 첨예해지면서 회기 내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다. 예산안 협..
2023-11-30
캔버라(Canberra)는 호주의 수도(首都)다. 인구와 경제력 면에선 호주의 넘버원 도시는 아니지만, 입법과 행정, 사법 등 국가 3대 중추 기능을 온전하게 모두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캔버라는 드넓은 호주 대륙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세..
2023-11-30
22대 총선을 앞두고 대전 중구 정가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됐다. 현직 국회의원이 1심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청장은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장 내년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르게 되면서 중구 선거판이 격랑 속으로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