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성황리에 마쳐
2024-10-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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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콘홀 대회가 4일 대전 서구 관저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박상근 한국콘홀 대전협회장이 대회 준비기간 모은 성금 2백 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국콘홀대전협회 |
한국콘홀 대전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가 4일 대전 서구 관저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대전관내 어린이집(청사아람,사과가쿵)2개 기관과 유치원(굿모닝,노은,노란풍차,래미안,서원,오즈,정원,태평,호반)9개 기관 그리고 오창엘리트어린이집까지 총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어린이 콘홀대회는 협동심과 집중력을 키우는 스포츠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 모두가 열정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참가한 아이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즐기며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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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콘홀 대회가 4일 대전 서구 관저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콘홀대전협회 |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12개 어린이집. 유치원과 한국콘홀협회는 대회를 준비하며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교사들 모두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어린이 콘홀대회의 우승은 노란풍차 유치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박상근 한국콘홀 대전협회장은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정신을 배울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