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14:50
1964년 대전 보문산 아래 허허벌판.. 먼지와 물웅덩이 가득했던 버려진 땅이 다져지고 낯설고 거대한 구조물이 들어서는데.. KBO리그 구단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입니다.
60년대 중반 대전공설운동장으로 불리기 시작한 이곳은 1970년대부터 한밭종합운동장으로 불렸고 3번의 리모델링과 7번의 리뉴얼을 거치며 현재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무려 60년이 넘는 기간 수많은 스토리를 담아온 이 구장도 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작별한다고 하는데요. 새로 건립되고 있는 ‘베이스볼드림파크’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해온 이글스파크의 모습을 정리해봤습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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