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2일 갑천야구장서 개막

제29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2일 갑천야구장서 개막

2022-10-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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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2일 갑천 야구공원에서 개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동호인들이 개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2일 갑천 야구공원에서 개최됐다.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전을 비롯해 전극 32개 야구 동호회 500여 명의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 하는 대전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되며 3년 만에 개최됐다. 개막 첫 경기부터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둔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며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에 앞서 선수단은 대전 현대아울렛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를 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열악한 야구시설에 대하여 안타깝다. 임기 내 관내 동호인 야구장 정비를 비롯해 2025년도에 완공예정인 베이스볼트림파크 조성에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야구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야구 동호인들의 안정적인 리그운영과 야구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한 야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박철용 대전시 동구의회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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