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첫 현장조사! 인화물질? 전기차? 사고 원인은?
2022-09-27 19:42
27일 오전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원인조사에서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던 전기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7일 오전 화재 이후 첫 현장 조사에서 대전 소방본부관계자는 지하1층 주차장 전체가 연소돼 검게 그을렸고, 주변에 타다 만 종이박스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발화지점 인근에 차량 2대가 주차 중인데 이중 전소한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 차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브리핑에 나선 과학수사대장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하역장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주변에서 인화물질은 발견되지 않았고, 전기설비에 대한 화재인지도 현재로써는 확인이 어려웠다"라며 "현장에 주차된 차량 2대 중 1대가 전소됐는데 해당 차량은 연료통을 부착한 내연기관 차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일 있었던 현대아울렛 1차 화재 원인 조사 현장을 영상으로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