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구분 없이 샅바를 채웠더니
2021-06-16 18:20
우리민족의 명절 ‘단오’를 맞아 힘 좀 쓰는 사람들이 모래판에 모였습니다. 우리 민족 전통의 스포츠 씨름을 계승하고 지켜내는 사람들이 대전의 한 고등학교 씨름부 모래판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쳤는데요. 생애 첫 씨름장을 방문한 여성과 초등학교 씨름선수출신 학생, 유도로 다져진 씨름 입문자, 10년차 씨름 동호인, 씨름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부터 씨름과 함께 인생을 살고 있는 동호인까지 이들이 대전판 씨름의 희열을 연출했습니다.
촬영협조:(사)대전씨름스포츠클럽, 계룡디지텍고 씨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