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김근배 영입! 대전의 '킹'근배가 되겠습니다
2020-06-27 15:49
대전하나시티즌이 골키퍼 수급을 위해 베테랑 골키퍼 김근배를 임대 영입했다. 대전은 주전 골키퍼 김동준을 비롯해 수문장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골키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영입된 김근배는 축구 명가 고려대 출신으로 2009년 강원FC 창단 멤버로 데뷔해 상주상무, 성남FC에서 12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커퍼다.
뛰어난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수비력이 장점이며 킥력 또한 뛰어나다. 세이브 능력뿐 아니라 예리한 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이다.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대전의 뒷문을 책임질 적임자로 손색이 없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2018년 성남에서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장기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며 기복 없는 경기력과 활약으로 팬들에게 ‘킹근배’, ‘갓근배’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김근배는 다시 한번 대전의 ‘킹근배’로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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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유튜브 화면 캡처 |
영상:대전하나시티즌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