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2 16:10
중도일보가 2009년 특별 기획취재로 촬영한 중경 광복군총사령부 옛터(당시 미원식당)건물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시 공개했다. 본보는 당시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승리의 역사를 가다’라는 기획기사를 연재했으며 지면기사와 함께 영상 기록물도 남겼다.
2009년 1월에 촬영된 중경 광복군총사령부 구지는 1940년 9월 17일 중화민국 임시 수도 충칭에서 창설된 광복군 총사령부 청사로 활용됐다. 광복군은 초창기에 제1ㆍ2ㆍ3ㆍ5지대의 4개 단위부대로 편성됐으며 1942년 조선의용대의 한국광복군 편입으로 전면적인 개편이 진행됐다. 광복군총사령부 구지는 2010년까지 식당으로 운영되다 이후 잡화점으로 사용됐고. 2014년 대한민국 정부와 충칭시와의 협의 끝에 원형 복원에 합의, 2019년 3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복원 완공식을 가졌다.
중도일보 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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