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0 21:15
중도일보가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을 맞아 중도일보 미디어부가 2009년 당시 연재 됐던 특별기획 '승리의 역사를 가다' 기획영상을 10년만에 다시 불러왔습니다. 당시 중도일보는 중국내 임시정부 유적지 17회 연속보도를 통해 임시정부 27년 역사의 정통성을 재확인하고 항일유적의 관리상태를 점검했는데요..이후 많은 분들의 노력과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지면서 '충칭 광복군사령부 복원'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구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45년 1월부터 해방이후 11월까지 사용했던 청사입니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대변해주고 있는 중경임시정부청사..10년 전 캠코더에 담았던 영상을 다시 복원했습니다.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구지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1945년 1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한 마지막 청사다. 1919년 4월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는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를 계기로 일본의 압박이 심해지자 이를 피해 항주, 가흥, 진강, 장사, 광주, 유주, 기강 등을 거쳐 1940년 중경에 도착했다. 중경 임시정부는 양류가-석판가-오사야항 등으로 옮겨 다니다 마지막으로 유중구 칠성강 연화지 385호에 정착했다. 연화지 청사에서 임시정부는 광복을 맞이했다.
중경 임시정부청사는 독립기념관과 중경시의 협의 하에 1995년 8월11일 복원하였고 2000년 9월 한국광복군 창설 60주년을 마자 훼손된 부분을 보수하고 전시 전시물을 확장해 새로운 명소로 단장했다.
중도일보 미디어부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