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4 16:17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남도립대, 충북도립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9일 대전 오류동 중도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충청의 지역 정체성 형성과 미래비전 충청의 정신이 한국의 미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도일보 '신천식 이슈토론' 진행자인 신천식 박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이종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윤황 충남연구원장, 장준식 충북문화재연구원장 등 지역의 석학들과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 (가칭)충청정체성포럼을 구성해 정기적인 포럼 등의 개최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청인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 또 충청정체성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정책대안 모색과 연구결과를 발표 충청권 4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등 지역사회와 공유키로 했다.
지역주민은 물론 출향인, 지역 내 외국인, 해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 충청정체성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 국가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에도 분기별로 개최해 인터넷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충청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생각하는 충청의 정체성 토론회 '충청의 지역 정체성 형성과 미래비전 충청의 정신이 한국의 미래를 이끈다'를 영상으로 구성했다.
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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