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12:57
대전시티즌 박수일(유튜브 화면 캡처) |
대전시티즌 미드필더 박수일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을 나섰다. 박수일은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광주와의 경기에서 후바 23분 키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018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한 박수일은 팀 내 도움 1위를 기록 중에 있으며 광주전 도움을 추가해 부산 호물로를 제치고 도움 1위에 등극했다.
고종수 감독은 “박수일은 사이드 백, 윙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멀티플레이어다”라며 “이런 선수가 대전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극찬했다.
광주전 종료 후 대전 팬들은 구단 버스가 떠난 뒤에도 인터뷰 중인 박수일을 기다리며 도움을 기록한 박수일을 축하했다. 박수일은 ‘이제 그만 숙소로 돌아가자’는 동료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사인과 셀카 서비스를 함께 하며 자축의 시간을 보냈다.
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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