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늘에 붉은 노을 무지개 떠, 시민들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

대전 하늘에 붉은 노을 무지개 떠, 시민들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

2018-08-26 00:24

 

노을무지개2

 

노을무지개

대전시 하늘에 무지개개 떴다. 25일 오후 540분경 대전시 둔산동 갑천변 상공에서 관측된 무지개는 약 30분간 지속됐으며 날이 저물면서 사라졌다. 대전은 오후 들어 하늘에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며 흐린 날씨를 보이다 구름 사이로 간간히 햇빛이 비추기도 했다. 무지개는 보통 태양이 소나기의 빗방울을 비출 때 태양과 반대방향에서 관찰되는데 대전 서구지역에는 무지개가 관측되기 전 오후 5시 부터 가는 빗방울이 떨어졌다

 

무지개가 보이자 시민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들고 사진촬영 삼매경에 빠졌다. 저녁 무렵 노을과 함께 투영된 무지개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무지개 정면으로 보인 갑천변에는 본사에서 주최한 걷기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 상당수가 무지개를 목격할 수 있었다.

 

 


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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