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상반기 평균관중 1,118명 K2리그 10개 구단 중 9위

대전시티즌 상반기 평균관중 1,118명 K2리그 10개 구단 중 9위

2018-07-27 15:11

관중
대전시티즌 상반기 평균관중이 1,118명으로 집계됐다. K2리그 구단 중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대전시티즌 상반기 평균관중이 1,118명으로 집계됐다. K2리그 10개 구단 중 9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9라운드, K리그2(챌린지) 20라운드를 마친 현재 각 구단별 관중집계 현황을 공개했다.

대전시티즌은 지난 3월 1라운드 개막전에서 2112명을 기록한 이후 1천명 대를 밑도는 관중수를 기록했다. 시즌 초부터 이어진 팬들과의 갈등과 성적부진이 이어지면서 관중 동원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시티즌의 이번 시즌 최소 관중은 지난 4월14일 아산과 K리그2(챌린지) 7라운드 경기로 418명을 기록한바 있다. 시티즌의 2017년 평균관중은 2,246명으로 이 중 유료관중은 1,054명 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유료관중이 불과 64명 증가한 것이다.

K리그 상반기 최다 유료관중은 FC서울로 12,489명을 기록했다. K2리그에선 성남이2,333명으로 관중동원 1위를 기록했다.

한편 K리그는 2012년부터 실관중 집계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단별 유료관중을 발표하여 입장수입 증대를 바탕으로 한 각 구단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추천영상

많이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