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9 16:26
남북탁구단일팀 서효원과 김송이조가 중국에에 석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효원-김송이 조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플래티넘 2018 코리아오픈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중국의 주위링-왕만위 조와 맞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했다.
서효원은 “많이 아쉬원 경기였다”며 “세계랭킹 1, 2위 선수들이라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 했었는데 연습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효원 본인의 실수로 인해 점수를 내주는 장면이 있었지만 서로를 독려하며 세트 스코어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서효원은 경기 후 “김송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지만 김송이가 자신이 실수 했던 부분을 언급하며 괜찮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언니이긴 하지만 김송이가 리드를 잘 해주니 편했으며 기술적으로 나 보다 월등한 선수”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효원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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