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9 15:54
남북탁구단일팀 이상수와 박신혁이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8강에 진출했다.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플래티넘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이상수-박신혁 조는 패트릭 바움(독일)-토마스 케이나스(슬로바키아)조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이상수는 “작전대로 했던 것이 잘 통했으며 서로 잘하는 기술을 많이 하려고 했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북한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이제는 그 주체가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에 박신혁과 함께 우승 할 수 있다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수 선수의 인터뷰 영상이다.
영상취재 : 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