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9 14:5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5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 전 종합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종합 연소시험은 비행모델(FM)과 동일한 인증모델(QM)을 이용해 최종 발사 전에 수행하는 마지막 시험으로 1차 30초(5월), 2차 60초(6월)의 연소시험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종합연소시험과 실제 발사와는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9일 항우연에서는 시험발사체 발사 전 최종관문인 종합연소시험을 진행 과정과 종합연소시험 발사가 시험에 대한 정보를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항우연은 “종합연소시험은 글자 그대로 '시험'이지만, 모든 과정은 실제 발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며 “발사대가 아니라 시험설비(PSTC)에서, 실제 날아가진 않고 고정된 채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사체추진기관체 조기주 팀장의 친절한 설명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국산 발사체가 우주로 향하는 날이 곧 다가올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항공우주연구원이 공개한 종합연소시험 영상입니다.
항우연 유튜브 화면 캡처 |
영상: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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