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1 19:12
지난 10일 세종시의 명소, 세종호수공원에 아주 특별한 공원이 생겼습니다. 호수공원 바람의 언덕에 세워진 공원의 이름은 ‘국가균형발전상징공원’입니다.
공원에 들어서면 낯익은 자전거 한 대가 반겨주는데요 바로 오늘날의 세종시를 일으킨 주인공 고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4천700㎡ 규모의 ‘국가균형발전상진공원’ 에는 노무현 대통령 조형물을 비롯해 지방균형발전을 이끌었던 역대 대통령들의 말씸이 의자에 새겨져 있습니다.
공원입구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을 기념하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는 뜻의 박석이 있는데요.. 박석 한 면에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응원하는 4천378개의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멀리 봉하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공원에 모인 세종시민들의 반응과 ‘국가균형발전상진공원’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지난10일 세종시 호수공원에 들어선 국가균형발전상징공원 |
지난10일 세종시 호수공원에 들어선 국가균형발전상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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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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