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1 12:58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시기와 관련해 장고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지방자치 분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0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막한 한국지방자치협회 동계학술대회 참척한 이 의원은 행사 후 별도로 가진 신천식의 이슈토론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 분권의 걸림돌은 중앙정치권과 중앙정부 관료들 일부 언론들”이라며 “이들이 하나의 카르텔을 형성해서 자치분권을 이루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법사위원장을 역임한 의원으로 지방자치제도 완성을 위한 입법부의 노력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입법부가 겉으로는 지방분권을 실현을 실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마음은 방해하고 있다”며 “다만 문재인 정부가 노무현 정부에 이어 이어 분권국가를 지향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올해 지방분권을 헌법에 담기 위한 노력은 계속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치분권에 대한 성공은 정당마다 이해관계가 있고 찬성을 해도 속마음은 다른 법”이라며 성공은 국민들의 여론에 있는 만큼 국민들의 더욱 강력한 요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민 의원과의 인터뷰 영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20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자치협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후 중도일보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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