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0 09:24
안녕하세요. 활기찬 화요일
중도TV 이해미의 머니, 경제과학부 이해미 기자입니다.
제15대 대전건축사회 회장 선거가2파전으로 굳어지는 모양새입니다. 후보등록 마감일이었던 지난 13일김용각 건축사 사무소 대표와 박태식 태화건축사 사무소 대표가 각각 등록을 각각 마쳤습니다.대전건축사회는 내달 16일 열리는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 선거를 치룹니다.선거방식은 정회원 등록된 385명 중 3분의 2 이상 참석해 한 표라도 더 얻으면 회장에 당선됩니다. 투표권이 부여되는 정회원 자격은 회비미납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현재는 20명 정도가 제외돼
365명이 투표권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김용각 후보는 대전건축사회 부회장, 박태식 후보는 감사를 맡고 있습니다.
대전 지역의 중견 건설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기업이라는 사실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서민을 위한 ‘참 좋은’ 아파트를 짓는 동건종합건설이 그 주인공입니다. 동건종합건설은,
최근 올림픽조직위원회에 1000만원 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기부 제안을 접수한 조직위는 자체 심의위원회를 열고,동건종합건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기부를 수용키로 결정했습니다.이흥재 동건종합건설 대표는 “평창올림픽에 지역 기업의 지원이 인색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동건건설은 기부에 이어 모든 사업장과 시공한 공동주택에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응원의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꿈아띠체험관이 20일 재개관합니다. 국립중앙학관 꿈아띠체험관은 취학 전 유아들의 전용 과학체험 공간인데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관람객 접근성은 높이고, 프로그램은 다양화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아의 연령병 과학적 탐구력 발달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예술영역은 빛으로 만든 그림, 바람길, 나도 예술가, 멜로디볼, 신기한 색 등 예술적 감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전시품, 인체, 자연, 생활, 탐구영역은 내 몸이 커졌어요, 간질간질 터널, 은하수 기차여행, 미래의 우리집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도와주는 체험전시품 15점이 신규 설치됐습니다. 전시공간도 확장, 1회 최대 관람 인원을 기존 90명에서 120명으로 높였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자녀들과 국립중앙과학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비싸도 건강을 위해 먹는 챙겨 먹었던 홍삼정, 제조원가를 알고 보니 속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홍삼정’은 제조원가보다 3배 이상 비싸다고 합니다. 그램당 가격도 브랜드에 따라 최대 2.8배 차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한국인삼공사와 농협홍삼, 지씨바이오, 이마트 홍삼나라 등 4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240g제품의 평균 제조원가는 5만 2790원이었습니다.
홍삼 원재료인 수삼 가격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6% 하락했음에도 판매가격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홍삼제품은 특정 브랜드를 신뢰하기보다 가격과 주요성분의 함량을 꼼꼼히 따져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9년 대전관광의 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8년 대표 전통시장 스무 곳을 발표했지만 대전은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대전과 비슷한 규모의 인천, 대구, 광주는 1곳씩 선정돼 더욱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최근 관광과 일상이 융합되고, 관광 형태가 관람보다는 체험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의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전통시장은, 주민들이 살아있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대전 원도심 지역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중앙·인동·역전 시장 등을 포함해 서른 아홉개의 전통시장이 있죠. 전문가들은 대전은 매력을 느낄만한 관광자원이 부족한 도시라고 입을 모읍니다. 관광의 해를 앞두고 대전시가 보여줄 전통시장 살리기 정책을 기대해봅니다.
경제 소식의 모든 것, 이해미의 머니였습니다.
중도일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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