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건설의 주상복합, ‘세종트리쉐이드 리젠시’(Treeshade Regency)가 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

부원건설은 2일 오전 11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나성동) P2 구역 HC1 블록에 들어서는 트리쉐이드 리젠시의 견본주택을 열고 2018년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첫 포문을 열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주상복합인 트리쉐이드 리젠시에는 528세대의 공동주택과 131실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4㎡(구 34평)와 95㎡(구 39평) 두 가지다. 84㎡의 경우 A타입 103세대, B타입 42세대, C타입 24세대, D타입 71세대, E타입 24세대 등 264세대다. 95㎡는 A타입 66세대, B타입 56세대, C타입 122세대, D타입 14세대, F타입 2세대, G타입 2세대, E타입(구 40평) 2세대 등 264세대다.

김현수 부원건설 대표는 "교통과 상업, 문화의 중심지에 조성되는 이번 2-4생활권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행복을 느끼고, 사랑이 이어지는 아파트로 건설하겠다"면서 "이어, 지난 2016년 분양한 2-2생활권 트리쉐이드 리젠시 1차 주상복합 아파트도 첫 아이를 낳는 마음으로 어느 회사보다 정성을 들여 건설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트리쉐이드 리젠시 핵심점포(Anchor tenant) 구역에는 대형서점과 SSM, 전시장 등 대형 브랜드가 입점한다. 테라스가 있는 유럽풍의 카페거리(Cafe avenue) 구역도 있다. 피부관리와 네일아트, 에스테틱 등 메디컬과 클리닉 업종 중심 구역과 북스쿡스, 무스토어, 잉글리쉬에그 등 학교시설과 연계한 북카페와 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는 'Books & Kids Zone'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트리쉐이드 리젠시 견본 주택 오픈 행사가 2일 세종시 대평동 세종트리쉐이드 리젠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세종트리쉐이드 리젠시 견본 주택 공개 행사를 영상으로 구성했다.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