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1 15:38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논란이 지역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한 차례 무산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는데요.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최근 재 공모 과정서 또 다시 논란을 빚었고 결국 법정 다툼으로까지 번지게 됐습니다. 노후된 터미널에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렸던 유성지역 주민들과 승객들은 과연 언제까지 낡고 위험한 유성터미널을 안고 살아야 할까요?
대전시의 위상과 세종시와의 상생 발전을 고려할 때 유성복합터미널은 꼭 필요한 시설임이 분명해보입니다. 논란의 ‘유성복합터미널사업’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향후 법정 다툼은 어떻게 전개되는지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다뤄봤습니다.
이번 방송에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를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과 법률사무소 지원의 박철환 변호사가 법정 다툼과 관련된 자문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유성복합터미널 법정 공방과 관련된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31일 중도일보 4층 인터넷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좌측부터)박철환 법률사무소 지원 대표 변호사, 김동섭 대전시의원, 신천식 박사 |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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