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단원고 순직교사 대전에 잠들다

세월호 단원고 순직교사 대전에 잠들다

2018-01-16 15:40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순직한 단원교 교사들에 대한 합동 안장식이 1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림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4월 16일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안장식
세월호 단원고 교사 합동안장식 1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합동안장식은 오전 11시 추모식이 진행된 뒤 순직자 묘역으로 이동해 안장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안장된 단원고 교사는 故 양승진 선생님을 비롯해 故 유니나 선생님. 故 김응현 선생님. 故 이해봉 선생님. 故 박육근 선생님. 故 전수영 선생님. 故 최혜정 선생님. 故 이지혜 선생님. 故 김초원 선생님 등 9위가 안장됐다. 

 

세월호 단원고 교사 합동안장식을 영상으로 구성했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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