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7 01:07
4일 오후5시 대전시 서구 타임월드 맞은편(교보문고)앞에서 대전시민들이 촛불 혁명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지난 1년을 추억하며 감상에 젖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은 촛불을 꺼야 할 때가 아니다”라며 “적패청산의 길은 아직 멀었다”고 주장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연단에 선 한 참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년과 마찬가지로 촛불을 들고 나온 이유와 사연은 각양각색이었지만 목적은 오직 하나! 내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나온 것”이라고 말입니다.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보낸 대전시민들의 위대한 힘은 “대전 촛불30만”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1년 전 대전시민들이 보여준 오늘을 기억하며 그날의 함성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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