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감독, 가장 행복했던 그때 그모습!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의 순간

조진호 감독, 가장 행복했던 그때 그모습!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의 순간

2017-10-10 15:52

대전시티즌을 K리그 클래식 승격으로 이끌었던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10일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조진호 감독은 2013년 대전시티즌 수석 코치로 부임해 당해 12월 김인완 감독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올랐다. 조 감독은 김인완 감독이 와병으로 지휘봉을 잠시 맡으면서 마지막 8경기에서 5승2무1패를 거두며 대전시티즌의 가능성과 잠재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이끌며 시티즌을 1부 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켰다.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 당시 조진호 감독은 “성원해준 대전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기 위해 열심히 했다. 클래식(1부 리그)에서는 도전하는 자세로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방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조진호 감독의 바램은 2015년 5월 성적부진으로 사퇴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감독 대행이라는 꼬리표를 뗀지 1년7개월 만에 대전을 떠나게 된 것이다.

 

 

대전시티즌은 SNS를 통해 “믿겨지지 않는 소식에 먹먹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감독님, 함께 한 영광의 순간,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감독님의 열정 그라운드 위에, 축구팬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라며 애도를 보냈다.

 

 

 

조진호 1년7개월의 시티즌 감독 생활 중 가장 행복했던 2014년 K리그 챌린지 우승의 순간을 추억해본다. (조진호 감독 우승 소감 2분30초)

 

 

 

 

 

조진호 감독
2014년 K리그 대전시티즌 챌린지 우승 당시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조진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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