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3 10:08
파티마 국제순례 성모상이 대전을 방문했다. 지난 22일 한국에 도착한 파티마 국제순례 성모상은 경기도 파주 파티마 평화 성당에서 환영 미사를 봉헌한 이후 서울을 거처 인천, 의정부, 원주에 이어 대전을 방문했다.
12일 대전 탄방동 성당에서 진행된 환영 미사에선 천주교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주례로 진행 됐으며 1천여명의 신도가 참여 했다. 유 주교는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에 성모님이 필히 개입하여 전쟁이 아니라 더불어 살 수 있는 지혜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으로 현 시국이 안정 될 수 있도록 파티마 성모님이 하느님께 전구해 주시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파타마 국제순례 성모상은 13일까지 대전에서 머문 뒤 환송 미사를 가질 예정이며 14일 청주 서운동 성당으로 환영 미사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파타마 국제순례 성모상은 1947년부터 전 세계를 순례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한국 순례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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