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가 대전지역 미술계의 ‘대가’라 불리는 운산 조평휘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조평휘 선생은 팔순이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조평휘 작가는 예술인의 삶을 한 마디로 ‘수도생활’이라 정의 했습니다. 그는 “평생을 붙들고 노력을 한 다음 마지막에 나타나는 것이 예술인의 삶”이라며 “작가의 작품은 수백 년 후 후대에서 평가 받기 때문에 작가들이 현재의 삶은 중요하지 않다”고 예술인으로써의 삶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십수년을 붓 하나에 의지해 살아온 조평휘 작가의 인생스토리, 그리고 예술가로써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