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 재앙인가? 선택인가?
2017-04-18 15:29
요즘 맑은 하늘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기예보에 날씨는 맑다고 하지만 하늘에 짙게 드리워진 그림자는 빗나가는 기상청의 예보를 더욱 의심스럽게 합니다. 원인은 다름 아닌 미세먼지에 있습니다. 흔히들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로 인식하지만 사실 우리나라 서해안의 발전소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환경전문가들을 모시고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토론을 가졌습니다. 18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토론에는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이상신 서해안기후연구소 책임연구원, 신동헌 충청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이 참석해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해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해안일대 석탄 발전소는 대전과 충남을 비롯해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시설입니다. 또한 산업시설에도 전기를 공급하는 꼭 필요한 시설임에 틀림없습니다. 충남의 석탄발전소! 과연 재앙일까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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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18일 중도일보 4층 스튜디오에서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이상신 서해안기후연구소 책임연구원, 신동헌 충청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 등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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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신천식
정리 : 내포본부 유희성
연출 : 편집2국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