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vs반대 팽팽했던 월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 토론회
2017-03-17 01:23
찬반여론이 대립하고 있는 월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 토론회가 16일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전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박정현 시의원, 최정우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 문성호 갈마동 주민대책위원장, 김용국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고 양흥모 대전충남족색연합회 처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 진행은 김동섭 대전시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2시간여 이어진 토론에는 월평공원 일대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도 참석했다. 토론 말미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월평공원일대 토지를 소유한 시민들과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주장이 대립하며 고성이 오고가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월평공원 민간 특례사업 토론회 현장은 중도일보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다음 영상은 16일 있었던 월평공원 민간 특례사업 토론회 영상이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