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퇴진대전운동본부 "진정한 국민주권 시대는 지금부터 시작"
2017-03-10 17:36
박근혜퇴진대전운동본부를 비롯한 88개 종교시민사화단체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파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오후 2시 대전시청 북문에서 가진 이번 기자회견에서 박근혜퇴진운동본부는 “진정한 국민주권 시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발표된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오늘 헌재 결정은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 있음을 확인 시켜준 판결”이라며 “심연의 끝으로 한없이 침몰 할 것 같았던 대한민국이 다시 회생의 희망을 품고 첫 걸음을 뗀 날”이라고 평가했다.
모두 발언에 나선 김용우(6.15대전본부 상임대표)는 “오늘 우리는 70년 헌정사에 다시 변혁의 전환기를 맞았다”며 우“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사회가 뜨거운 열정으로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새로운 시대를 구현하자”고 전했다.
다음은 박근혜퇴진대전운동본부 기자회견 영상이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