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입학시즌을 맞아 새내기들을 위한 메이크업 뷰티 정보를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대전대학교 뷰티건강관리학과 방기정 교수가 출연해 새내기들을 위한 메이크업과 나에게 맞는 화장법, 화장품 고르기에 대해 설명했다.
방 교수는 “새내기 여학생의 경우 중·고등학교 시절 했던 화장은 정확한 정보가 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피부 색깔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너무 과하거나 진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화장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경우는 너무 과도한 화장 보다는 일하는 환경에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며 사람을 앞에서의 태도나 제스처 역시 메이크업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화장을 전혀 모르는 신천식 교수가 메이크업 전문가 방기정 교수에게 묻는 새내기 메이크업 연출법을 2편의 영상으로 나누어 공개한다.
새내기를 위한 이미지 메이크 메이킹(방기정 대전대학교 뷰티건강관리학가 교수)
호감 가는 동안 이미지 만들기 TIP 4가지
1. 피부표현 :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표현한다. 소량의 컨실러를 이용하여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루미나이저, 하이라이터 등을 믹스해 적당히 윤기가 도는 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단 지나치게 번들거리면 오히려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어 더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T존(이마 위에서 턱까지 라인)과 광대뼈, 턱 중앙에만 펄 파우더나 하이라이터를 소량으로 마감해 주는 것이 좋다.
2. 눈 화장 : 속눈썹을 매우면서 길게 빼지 말고 자연스럽고 짧게 그린다. 눈썹의 각을 부드럽게 둥글려주듯이 그려 아치형 눈썹을 만들어준다. 펜슬보다는 ‘브로우파우더’나 크림타입의 ‘브로우 젤’을 이용해 눈썹 산을 둥글리듯 그려 원래의 눈썹모양을 살려준다. 눈썹이 얇고 가늘다면 약간 조금 도톰하게 그린다. 투명 색강의 눈썹 마스카라로 눈썹을 살살 빗어준다. 쉐도우는 생략해도 좋다.
3. 얼굴형 수정 : 블러셔를 활용해 얼굴 라인을 수정 해준다. T존(이마 위쪽에서 턱까지 라인)와 V(귀 밑에서 턱까지 라인) C(광대뼈 위부터 눈썹뼈로 이어지는 라인) 라인 형태로 하이라이트를 주어 입체감을 살린다. 눈 주변을 밝게 하이라이를 주어 밝고 환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핑크나 피치계열의 블러셔로 홍조가 나듯이 볼을 만들어 주는데 블러셔를 두 볼의 광대뼈 중앙, ‘애플 존(광대뼈 아래1cm)’을 화사하게 부각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4. 입술화장 : 투명한 ‘립그로스’로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틴트를 활용해 살짝 붉은 기가 돌게 하는 방법이 있다. 걸리시포니테일(머리를 위로 올려 묶는 것) 스타일 등으로 어려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연출과 수분 영양을 골고루 주어 건조함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