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구 변호사, 대전에서 영어로 연설한 이유는?

서석구 변호사, 대전에서 영어로 연설한 이유는?

2017-03-03 19:46

대통령 변호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탄핵반대 집회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가며 연설을 했다.

3일 오후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탄기국(대통령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의 주최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서석구 변호사는 “미국에 살고 있는 교포들이 미국의 저널리스트와 정치인들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영어 연설을 부탁했다”며 “오늘은 영어와 한글(번역)로 연설하겠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 3일 오후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탄기국(대통령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의 주최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 3일 오후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탄기국(대통령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의 주최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20분간 이어진 서 변호사의 연설 내용은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그는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신선한 감독을 주었던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법과 양심을 ale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중대한 결심을 요구한다는 변론을 헌법재판관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 대전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대통령 변호인단 서석구 변호인
▲ 대전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대통령 변호인단 서석구 변호인

탄기국 대전집회는 지역의 탄핵 반대 인사들의 연설과 대전 둔산동 일원 행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탄핵 반대 대전집회를 영상으로 구성했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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