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전현충원 방문 말!말!말!"

반기문 "대전현충원 방문 말!말!말!"

2017-01-19 14:57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9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반 전 총장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곧바로 최규하 전 대통령 묘역과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 천안함 전사자 묘역을 찾았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9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헌화하며 묵념하고 있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9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헌화하며 묵념하고 있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9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9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9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9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반 전 총장은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으로부터 전사자 묘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반 전 총장은 천암함 묘역에서 “원장님이 46분의 신상을 가족사까지 설명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며 “ 평택 가서 천안함 피폭 된 것을 보니까 산화하신 분들 시신이 찾기 어렵다는 것을 금방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마어마한 배가 완전히 두 동강 났는데 거기에서 근무 했다면 수 없어을 것이고 처참하고 치가 떨렸다”고 말했다.

참배 중간에는 천안함 전사자 임재업 중사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유가족 임 중사의 어머니는 “유엔사무총장으로 세계 경영도 하셨으니 대통령이 되어서 우리나라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반 전 총장은 현충원 일정을 마치고 바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이동했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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