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을 축하하는 1만 대전시민의 떼창 '걱정 말아요 그대'

탄핵을 축하하는 1만 대전시민의 떼창 '걱정 말아요 그대'

2016-12-12 13:13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결된 이후에도 대전시민들은 변함없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찬바람에 제법 불었던 10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에는 1만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이날은 국민들이 이루어낸 탄핵을 축하함과 동시에 또 다른 시작을 다짐하는 집회로 진행됐습니다.

이날도 공연과 자유발언, 퍼포먼스, 거리행진이 이어졌는데요.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가수 장호진과 1만 명의 대전시민이 따라 부르는(떼창) 순간을 영상으로 구성했습니다.





※현장 마이크 소리로 인해 시민들의 떼창이 묻혀버린 점 양해바랍니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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