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탄핵에 동참 안하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흙으로 덮어버리면 될 것”
2016-12-05 14:05
방송인 김제동이 9일 탄핵 표결이 부결될 경우 새누리당 의원들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4일 있었던 대전만민공동회에서 김제동이 남긴 강력한 경고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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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동 대전만민공동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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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탄핵 가결에 필요한 국회의원이 200명입니다. 172명은 확보가 됐고 28이 더 여러분들 의견에 동참하면 되는데 새누리당 국회의원 숫자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120명이 넘는 집단 가운데에서 그 중에서 단 28명도 이렇게 국민들의 뜻을 받을 국회의원이 없는 정당을 이 땅에 존속 시켜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리고 국회의원은 국민들이 소환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죠. 만약에 헌법이 개정된다면 국민의 3/2 또는 지역주민의 3/2가 발의하고 투표하면 국회의원 배지 정도는 우리가 뗄 수 있도록 헌법이 개정 되야 합니다.
여러분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 하잖아요. 그런데 금은 내일 아침부터 세상에서 사라져도 살 수 있어요. 금반지 없다고 죽는 것 아닙니다. 금덩어리 없는 다고 죽는 것 아니죠. 내일 아침부터 흙이 없어지면 못살아요. 우리가 더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훨씬 더 중요하고 우리가 국회의원 보다 우리가 못할 이유가 한 개도 못할게 없어요. 여러분들이 달아준 금 빼지니까 그러니까 흙수저라고 기죽지 말고 금들이 와서 어께에 힘주면 흑은 어떻게 하면 되는냐...
흙이 금 보다 낳은 점이 무엇이냐 첫째 쪽수가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까불면 흙으로 덮어 버리면 되요 그래서 만약에 탄핵에 동참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다면 우리가 가서 흙으로 덮어 버리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직접 하시는 것이 옳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여러분들 보고 있다면 아마 9일이 탄핵 가결이죠.. 만약에 탄핵을 부결시키면 자기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 잘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