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모인 보수단체 "탄핵반대 진상규명부터 먼저 해라"

대전에 모인 보수단체 "탄핵반대 진상규명부터 먼저 해라"

2016-12-02 17:36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2일 오후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대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집회는 대전지역 보수단체 회원들과 시민 250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서경석 목사(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상임대표)는 “대통령이 잘못하면 탄핵해도 좋다 하지만 잘못했는지 안했는지 진상은 규명되야 한다”며 탄핵에 찬성하는 여권 비박계 의원들 사무실에서 규탄 집회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당 측 차기 대권 주자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서 목사는 ”박원순 시장과 문재인 전 대표 등 좌파들에게 정권이 넘어가면 국정교과서를 비롯해 사드배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등 사안이 모두 폐기될 것이며 국군통수권 역시 북한과 의논하며 행세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2일 오후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대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집회는 대전지역 보수단체 회원들과 시민 250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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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2일 오후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대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집회는 대전지역 보수단체 회원들과 시민 250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한편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은 이번 대전집회를 비롯해 오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20여개 보수단체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2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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