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1절 행사, “위안부합의 원천무효 아배는 사과하라”

대전 3.1절 행사, “위안부합의 원천무효 아배는 사과하라”

2016-03-01 18:03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전국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가운데 대전에서도 3.1절 행사가 개최됐다. 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 평화의소년상 앞에서 개최된 평화의나비 대전행동이 주최하는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원천무효, 97번째 3·1 만세운동’에는 200여명의 대전시민과 관계자가 참석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한·일 위안부 협상에 대한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이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1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는 민중의례와 모두발언, 마당극단 ‘좋다’의 퍼포먼스 공연, 3.1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고 보라매공원부터 갤러리아 타임월드까지 거리행진이 이어졌다.

아이부터 어른가지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쳤던 3.1절 행사를 영상으로 구성했다.



▲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원천무효, 97번째 3·1 만세운동 행사를 마치고 시민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취재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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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원천무효, 97번째 3·1 만세운동 행사를 마치고 시민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취재동영상 캡처-


뉴미디어국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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