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와 사투중인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2015-06-15 15:50
지금도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충청남도의 1,420여개 의료기관과 의료진들을 응원합니다.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든 N95 마스크를 눌러쓰고 손이 부르트도록 씻으며 비닐로 된 가운 속으로는 땀이 흐릅니다. 최선을 다해 메르스가 내 환자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맨 머리를 들이밀고 싸우겠습니다. 더 악착같이, 더 처절하게 저승사자를 물고 늘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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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인터넷방송국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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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시선과 꺼리는 몸짓 대신 힘 주고 서 있는 두 발이 두려움에 뒷걸음치는 일이 없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주세요.
[메르스 격리병원에 근무 중인 어느 간호사의 편지 중]
영상:충청남도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