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의 생태 이곳에 다 있습니다.
2014-10-06 09:59
여가시간이 늘면서 여행 패턴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늘 가던 곳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학습의 ‘장’이 놀이터가 되고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박물관과 과학관으로 짧은 가을여행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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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인터넷방송 동영상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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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생명의 보고, 천수만의 생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성조류탐사과학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탐구능력을 길러 주기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전체 3층으로 되어 있는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은 1층엔 천수만을 찾는 새들의 모형이 가득하고, 2층엔, 새에 관한 생태를 알기 쉽게, 재밌게, 꾸며놓아서,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엔 체험관도 있는데요, 마치, 새가 된 듯, 새의 관점으로 하늘을 나는 체험입니다.
정예진 / 홍성여자중학교 2학년
새 구경하고 모이도 주고, 여러 새 종류들을 보면서 종류가 많이 있다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 과학관에서의 1박2일 캠핑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그램인데요, 과학관에서의 하룻밤, 참 흥미롭고 신선하죠? 과학관도 구경하고, 가족과 함께 놀이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배혜령 / 홍성 조류탐사 과학관장
저희 과학관은 직접 체험하고, 즐겁게 접근하고, 직접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오랜 시간 생각한 끝에 저희 과학관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려서 아이들하고 새로운 공간을 해보자 했어요 그래서 캠프를 하면 좋겠다 생각을 하고, 이번 한국 과학창의 재단으로부터 지원 사업을 받아서 저희가 과감하게 과학관에서 1박 2일 캠프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직접 갯벌에 나가 갯벌체험을 하고, 반려조, 야생조 먹이주기, 모이통 만들기, 관찰과 기록, 야외 체험 등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풍성한 창의체험을 선사할 겁니다.
오감교육은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데도 크게 영향을 끼치는데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선사한 아름다운 천수만에서 새롭게 시도해보는 가족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더 선명하게 키워 주세요!
충남도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