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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중도일보와 KBS 시상
중도일보 심효준 기자와 KBS 대전 조정아, 유민철 기자가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신문, 방송 부문에 선정돼 10일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중도일보 심효준 기자는 '대전시축구협회장의 갑질 및 사유화 논란 조명 및 체육계 구조적 문제 공론화' 연속보도를 통해 체육계의 수직적 조직문화로 형성된 권위주의적 관행과 이로 인해 파생된 각종 문제점을 집중 조명했다.
심효준 기자는 축구협회 내부의 갑질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계의 구조적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기사는 현재 올림픽 선수 등 한국스포츠계에서 만연된 갑질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체육계의 문제를 날카롭게 보도해 문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 부문에 선정된
해당 기자들은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지자체의 허술한 급식업체 관리 실태와 부정 입찰 등 육가공업체의 다양한 비리들을 고발해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중도일보 심효준 기자는 “연속보도와 시리즈 기사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경제부 박병주 부장님과 부서 선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보도를 기점으로 체육계에 뿌리내린 각종 고질적 병폐들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송 부문에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