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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기자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화순)은 2014년 12월 12일 서구 용문동 한국방송광고공사 3층에 위치한 목요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중도일보 2014년 6월 6일자 18면 보도>
2/4분기 이달의 기자상은 신문 부문에서 중도일보 김의화 문화독자부장의 5월 가정의 달 특집 3부작 '대한민국이 눈감은 아이들'이 수상했고, 방송 부문은 대전MBC 조형찬·김윤미·이승섭·장우창·신규호 기자 등이 쓴 '세종시 새 아파트 뼈대 부실' 기사가 수상했다.
송화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언론 환경이 아주 어렵지만 정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의 노력의 결과에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헌용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하면서 기자가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준만큼 우리사회가 밝아지고 개선된다고 생각했다”며 “기자가 현장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뛰고 있는지가 심사위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중도일보 김의화 부장의 '대한민국이 눈감은 아이들' 기사는 다문화 가정 자녀중 배우자와의 이혼으로 홀로 버려진 아이들 문제를 다루면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전문가 의견을 통해 대안을 제시해주면서 밝은 희망을 전해준 기사였다”고 평가했다.
또 “대전MBC 골다공증 아파트 기사 시리즈는 세월호 침몰 등으로 인해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공사 부실 문제를 3주동안 집중취재해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대규모 입주아파트 골조 공사를 하면서 철근 등 자재를 부실 시공한 사례를 적발해 시공중인 아파트들의 전면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행정의 총체적 부실을 입증한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
김의화 중도일보 부장은 수상 소감에서 “7년전 편집부 근무 당시 편집부가 목요언론인클럽에서 수여하는 제1회 이달의 언론인상을 수상했었기에 이번 수상에 더욱 감회가 깊다”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대전MBC 기자는 선배들을 대표해 참석한 뒤 수상 소감에서 “이번 저희들의 기사시리즈가 안전불감증 문제를 해소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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