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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기자 한국편집기자협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
중도일보 편집부가 전국 일간 신문사 편집기자들의 기량을 겨루는 ‘이달의 편집상’을 올들어 여섯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도일보 2005년 10월 27일자 18면 보도>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정철)는 2005년 10월 26일 제49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레이아웃 부문에 중도일보 김숙자 기자(사진)의 ‘올가을… 우리 결혼할까요’를, 제목 부문에 머니투데이 김형진 기자의 ‘어제는 감사 오늘은 조사 내일은 수사’와 경남신문 허철호 차장의 ‘‘그들’이 ‘우리들’ 되는 하루’ 등 모두 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아웃 부문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한 김숙자 기자는 지난 4월에는 제목 부문에서 ‘영세 전세버스 ‘묻지마 안전’’으로 수상한 이래 올해 두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기자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두 번씩이나 수상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보다 나은 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49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에서 열린다.
한편 올들어 중도일보 편집부는 지난 1월 연규범 기자의 ‘4개월에 1번꼴 대덕폭발단지’, 2월 연선우 기자의 ‘베토벤 운명으로 運命바뀌었죠’, 4월 김숙자 기자의 ‘영세 전세버스 ‘묻지마 안전’’, 5월 박영주 기자의 ‘耳보다 더 아플수는 없다’, 7월 원영미 기자의 ‘사랑엔 통역이 필요없어요’ 등으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