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 대전·세종·충남은 눈보다는 바람이 들이닥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온도는 평년보다는 높지만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가 낮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려 저녁 6시 이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짧게나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3도, 홍성 -2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 세종 7도, 홍성 8도 등 6~8도가 되겠다. 추운 날씨는 중..
정계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04년 행정수도 위헌판결에 재판단은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헌재 위헌 결정 이후 국민 인식이 변화했다. 이제는 전 국민이 세종을 행정수도라고 인식한다"며 재판단에 대한 생각을 묻는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지난 20년간 지방소멸은 더욱 심각해지고, 국가 비효율은 비대해졌다"며 행정수도 위헌 결정에 대한 재판단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저도 지방 출신이고,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23일 14년 만에 첫 삽을 떴다. 대전시는 이날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 BRT환승센터에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 교육감, 유성구청장, 시·구의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에 총사업비 441억 원을 투입, 대지면적 1만 5000㎡, 건축 연면적 37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리모델링을 통해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1일 대전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42분 뜬다
2025년 1월 1일 대전 새해 첫날 일출은 오전 7시 42분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4년 마지막 날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5시 25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2024년 마지막 일몰시각과 2025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23일 발표했다. 2025년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 해가 뜬다.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서서히 일출을 볼 수 있다. 충청권은 해발..
대전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의 석면 제로화 목표를 2027년에서 2026년으로 앞당겼다. 예정된 시기를 맞추기 위해 제거 속도에 매진하는 것보다 늦더라도 안전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115개 학교에 잔존하는 석면 29만 1307㎡을 2026년까지 제거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학교 석면을 제로화하라는 방침을 전했지만 이미 올해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 교육청도..
국내 첫 수소 충전 폭발사고가 충주에서 발생해 중부권 대표 수소도시를 표방해온 충주시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2023년 11월 수소버스 연료혼합 사고에 이어 발생한 이번 사고로 수소버스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10분쯤 충주시 목행동 수소충전소에서 시내버스가 충전을 마친 직후 폭발했다. 폭발은 충전을 마치고 시동을 건 지 약 10초 만에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전소 직원과 버스 운전기사, 정비사 등 3명이 중경상을..
대전 서구가 장기화된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경기 침체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재정적 뒷받침과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을 앞당기는 등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84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특별 지원한다. 신청은 24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시까지 가능하고, 대전 소재 하나은행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대전 동구의회가 지방재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23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2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강정규 의원이 발의한 '지방재정 효율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금고 운영 제도 개선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 주요 내용은 지방재정 효율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금고 선정 평가의 항목별 점수, 운용 계획, 금리 등 정보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협력사업비 폐지 및 약정금리 상향..
씨더스(대표이사 조성환)는 최근 농림식품축산부가 주최한 '2024 그린바이오 홍보 및 발전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에 참가한 씨더스는 최초로 AI 육종가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제안하며, 디지털 육종의 가능성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심사는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씨더스는 실현 가능성과 혁신성 및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씨더스..
영동군은 주식회사 자연의벗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물인 영동포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화장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식회사 자연의벗은 2009년 설립된 천연화장품 전문 개발 및 유통 기업으로,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한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지역 농산물인 영동포도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며, 주식회사 자연의벗은 포도 화장품 개발에 '영동포..
중도일보 스페셜
실시간 뉴스
4분전
음성군,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국·도비 58억 확보4분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호 러브하우스 입주식’ 가져6분전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관광활성화 직무연찬 주목… 정명국 "대전매력 극대화 추진"6분전
충주시, 충북도 환경 분야 우수시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8분전
충주시 “2025년부터 군 소음 피해보상금 온라인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