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태워 주위를 밝히는…' 민사고 22기 입학식
(횡성=연합뉴스) 3·1절 98주년인 1일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2기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촛불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스스로를 태워 주위를 밝게 하는 초처럼 자신을 희생해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되라"는 교장선생님의 훈화에 이어 신입학생들은 선생님으로부터 촛불을 받아 옆 사람에게 전달해 모든 학생이 불이 켜진 촛불을 든다.'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양성'을 설립목표로 하는 민사고는 1996년 3월 1일 개교한 이래 매년 3.1절 날 교복인 전통한복 차림으로 입학식을 하고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겨왔다. 2017.3.1 [민족사관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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