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물건을 들어서 옮기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가정과 근로 공간을 재현한 데이터 생산기지가 국내에 문을 열었다. 냉장고를 갖다 놓고 문을 여는 것부터 명령된 물건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과정을 반복하며 데이터를 생산하고 축적하는 전문적인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3일 유성구 신성동 대전본원 L3동 2층과 5층(총 1000㎡)에 'AI 휴머노이드 데이터 팩토리'를 조성해 문을 열었다. 기계연이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협력하는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글로벌 TOP..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단순 시공비가 220만원?"…바가지 공사비에 주민 원성

지역 일부 누수탐사 업체들이 단순 공사에도 과도한 시공비를 요구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누수탐사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70만원 정도의 시공비를 200만원 넘게 요구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전문 지식이 없는 주민들이 시공업체의 황당한 요구에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주택 배수구 누수로 지역 누수탐사 업체에게 공사을 의뢰한 A씨. A씨는 누수탐사 시공..

천안시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천안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천안관에서 인공지능(AI)과 스마트도시 분야 지역 유망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고, 시는 전시관 운영과 통역,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하며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력 기회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 시장은 개관식 이후 스웨덴과 독일 공동관을 방문해 현지 도시·기업 관계자들과 스마트도시..
신호위반으로 전동킥보드 들이받은 40대 '금고 10월'

신호위반으로 전동킥보드를 들이받은 40대 화물차 운전자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금고 10월을 선고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10일 화물차를 운전해 서북구 두정역 앞 두정고가차도 밑 도로를 삼성SDI방면에서 천안IC방면으로 진행하다 신호등이 황색등화임에도 정지하지 않고 그대로 주행, 킥보드를 탄 10대 피해자를 들이받아 사지마비 등 1..

공주 왕도심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를 자전거로 둘러보며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시작된다. 공주시는 7일부터 '2026년 공주시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왕도심 1·2코스에 자리한 주요 관광거점 7곳을 자전거로 방문해 스탬프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 장소는 ▲공주한옥마을 ▲무령왕릉과 왕릉원 ▲황새바위성지 ▲공산성 ▲산성시장 ▲구 공주읍사무소 ▲나태주 풀꽃문학관 등이다. 참여 대상은 만 15..
공주시 일자리박람회 1850여명 방문…33개 기업 참여

공주시가 마련한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와 시민 1850여명이 방문하고 115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3일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6 공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지역 기업 33개사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며, 행..

응급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을 근절하기 위해 공주소방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대원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그치지 않고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을 늦춰 다른 시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 특히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구급대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긴급한 현장 대응에 차질이 생기고 구급서비스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괴산 초등생들 갯벌 탐사기 '고창갯벌 친구들, 안녕?'발간

중원대학교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괴산지역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과 집필 활동을 연결한 출판캠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첫해에는 바다가 없는 지역임을 감안해 서해·남해·동해 등 3면의 바다를 탐구하는 과정 체험학습을 진행했고 나로우주센터 등 과학 시설 체험도 병행했다. 올해는 9월 중순 전북 고창군 동호 갯벌을 찾아 모래갯벌·뻘갯벌·혼합갯벌의 특성을 구분하는 탐사 속 조개와 게의 채집·해부, 관찰 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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