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금리가 들썩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과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투자한 주택과 주식 등 자산시장 흐름마저 불확실해지면서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상단은 0.207%포인트, 하단은 0.120%포..
석유 최고가제가 시행되며 급등세를 보이던 기름값이 다소 진정됐지만 사재기나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나서는 모습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4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주유소. 대전 주유소 평균 가격인 1812원보다 리터당 33원 저렴한 1779원으로 주말 아침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줄을 서는 모습이 이어졌다. 마트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주유 줄서기가 오전 내내 계속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석유 최고가제 시행에도 가격이..
대전교통공사, 대전역 유휴공간에 ‘도심형 스마트팜' 개장

대전교통공사는 15일 대전역 지하 1층 유휴공간에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한 도심형 스마트팜 '대전팜(이엔후레쉬)'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팜'은 도시철도 역사 내 공실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도심형 스마트농업 모델로, 단순한 재배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팜' 조성사업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반복되는 출연연 원장 늑장 선임, NST 임기 존속 규정 폐지

국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기관장(원장)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차기 기관장 선임 때까지 직무를 계속하게 했던 제도가 폐지된다. 앞으론 원장 임기가 끝나면 부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는데, 과거 시행됐던 제도로 선임 지연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진 미지수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13일 열린 임시이사회서 앞으로 출연연 원장 임기 종료 후 차기 직제 순위인 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키로 하는 사안이 의결됐다...

사의를 표명했던 이광형 KAIST 총장이 차기 총장 선임 때까지 학교에 남아 있기로 했다. 대학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직무를 유지해 달라는 이사회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ST는 이광형 총장이 이같이 결정했다며 13일 이 총장의 입장을 전했다. 이 총장은 "앞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이후 총장 선임 제도와 관련한 법률 개정 논의가 이어지는 등 KAIST 거버넌스와 관련된 중요한 변화가 논의되면서 리더십 공..
2027학년도 충청권 의대 입학정원 118명 증가…지역의사...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올해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서울권을 제외한 지역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남에 따라 충청권 7개 의과대학이 총 118명을 증원한다. 지역 거점 국립대인 충남대는 27명, 충북대는 39명이 늘어 각각 137명, 88명을 모집하고, 건양대와 순천향대 등 5개 사립 의대 역시 52명을 증원해 314명을 선발한다.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2027학년도..
민경배, 민주당 복당 후폭풍 속 "비판 겸허히 받아들일 것"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여파가 지역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중구지역 당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센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도 민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 의원은 "당원들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시의원 재선 출마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최근 지역 정가는 민 의원의 민주당 복당 소식을 놓고 들끓고 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해 연말 "시민과 지역을 위한 더 넓은 책임을 고민한 끝에 국민의..
황운하 “6월 개헌 위해 여야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나서달라”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13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와 관련해 여야를 향해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행정수도 이전 개헌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을 놓읍시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에서 “개헌은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이라며 “지방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4월 7일까지는 개헌안이 발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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