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주택 매수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택 매수를 위해 계약서를 작성했던 이들은 잔금 날을 앞두고 대출이 가능한 은행을 수소문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0일부터 전국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6억에서 3억으로 대폭 삭감했다. 시중은행이 주담대 한도를 3억으로 낮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수도권을 대상으로 규제했던 금액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전도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최대 3억 원까지 한도가 조정됐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도 포..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대학 통합 논의가 다음 주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정족수 미달로 지난 9일 열리지 못한 충남대 통합위원회가 7월 14일 다시 개최돼 단일 교명과 대학본부 소재지 등 통합신청서에 담길 핵심 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구성원 의견수렴과 학내 심의 절차가 예정돼 있어 통합 추진 일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통합위는 지난 9일 오후 제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통합위는 전체 위원 28명 가운데 과반인 15명 이상이 참석해야 회의를 진행할 수 있지만, 이날 참..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①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찬반 갈등 해법

'통(通)하는 충남'을 앞세운 민선 9기 박수현 충남지사의 충남도정이 출범과 동시에 안팎으로 산적한 지역 현안들과 마주했다. 천안·아산 등 북부권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첨단 산업과 AI 대전환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는 사이, 한편에서는 생존권과 지역 발전을 요구하는 시·군 현장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분출하면서다. 여기에 이웃 지자체와의 초광역 협치 체계 구축이라는 시대적 과업과, 도정의 심장부를 채울 공공기관 유치와 국비 확보를 향한..

대전시가 전임 시장 시절 추진했던 500만평 산업단지 조성 정책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전망이다. 대전시는 민선 8기 드라이브를 걸었던 이 사업과 관련 우후죽순 도시 개발과 막대한 예산 투입을 막고 정부 산업정책 방향에 따른 전략 등을 따져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2030년까지 모두 22개소, 535만평에 달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기업 유치를 비롯해 6대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집중육성을..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대규모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12공구 건설현장, 하천과 인접한 오량지하차도, 2..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 대전지방중수청이 대전이 아닌 세종에서 문을 열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지방중수청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을 관할하는 충청권 중대범죄 수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정작 출범 청사는 세종시 집현동 세종IT타워로 정해졌다. 정부는 대전 지역 내 적합한 입지를 찾지 못해 세종 입주를 결정했다는 입장이지만 대전으로의 이전 시점과 후보지, 예산 계획 등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

정부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이하 제2중경) 최종 후보지 선정이 2년 가까이 표류하면서 유치전도 장기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찰청이 후보지 선정 일정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사실상 멈춘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이후 박수현 충남지사와 지역 정치권의 공조가 유치전의 최대 성패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중단됐던 제2중경 건립 타당성(B/C) 분석을 다시 진..
6·3 지선 충청 시도지사 선거비용 최다 박수현 최소 하헌휘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당시 충남지사 후보가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쓴 후보는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개혁신당 하헌휘 후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1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수현 충남지사는 선거전에 15억 128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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