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서 태어난 대전샛입니다. 45㎝ 키에 몸무게는 23.6㎏, 태양집열판 양팔을 펼쳐도 1m를 넘지 않아 위성 중에 아주 작은 큐브위성이라고 불리지요. 크기가 작다고 얕보지는 마세요. 발사체가 지구를 박차고 우주로 나아갈 때 전해지는 지구 중력 10~30배의 진동을 견딜 수 있고 영하 35도에서도 끄떡없이 작동해 지구의 대전과 소통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10월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호에 탑재돼 우주로 날아갈거예요. 그래서 요즘 제가 태어난 연구실이 무척 바빠졌어요. 제가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설명해줄게요..
전국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와 장학금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교육투자 격차는 오히려 확대됐다. 대전 주요 4년제 대학에서도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최대 1035만원 가까이 벌어졌다. 대전 사립대 5곳은 교육비가 교육부의 비수도권 집계치를 밑돈 반면 장학금은 웃돌아 두 지표가 엇갈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공개한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결산 기준 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곳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72만8000원으로 전년 2020만2000원보다..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 신청서 안이 통합추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양 대학 통합 여부를 결정할 각 대학 구성원 찬반투표가 본격화된다. 다만, 심의 과정에서 일부 위원이 회의장을 떠나는 등 이견이 표출되면서 최종 관문인 구성원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충남대·공주대 통합추진위원회는 26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를 열고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 신청서' 원안을 심의·통과시켰다. 통합추진위는..

대전체육중·고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급식과 기숙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7일 학교를 찾아 현장을 살펴본 결과다. 특히 선수들의 훈련량과 성장 단계에 맞는 식단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곰팡이와 환기 문제 등 기숙사 생활환경 개선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최대성 위원장을 비롯해 김신웅·김영미·김미희·구본환·민향기·조재철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대전체육중·고등학교를..

대전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인 대전의료원 건립사업의 기본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전시청 창의실에서 주요 관계자와 의료·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료원 건립사업 기본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건립되는 대전의료원은 동구 선량지구(용운동 일원)에 319병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의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이젠 보존 넘어 일상으로”…국악진흥 조례 논의 본격화

대전 국악계가 국악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국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지역 실정에 맞는 국악진흥 조례를 마련하고, 흩어진 지원 정책을 하나의 틀 안에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대전문화정책포럼은 26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대전광역시 국악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전 국악의 현주소와 과제를 살폈다. 이날 자리에는 학계..
대덕문화원, '제15회 김호연재 문화축제' 9월 5일 개최

대덕문화원(원장 임찬수)은 지역 문화유산인 김호연재의 시와 삶을 알리고 그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9월 5일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제15회 김호연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호연재 문화축제는 조선 후기 여성 시인 김호연재의 시와 삶을 조명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244수의 한시를 남긴 김호연재가 실제 머물렀던 공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 축제는 '그녀의 시, 오늘의 노래'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문화 체험을 시..

대전·세종·충남 제조업의 현 상황을 보여주는 기업심리지수가 어려운 경기 상황 여파에 따른 매출 감소와 가동률 하락 등이 겹치며 곤두박질치고 있다. 생산과 자금사정 등 핵심 지표 대부분이 크게 주저앉으며 기업들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2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4.4로, 7월(103.3)보다 8.9포인트 주저앉았다. 기업심리지수는 제조..
푸른 바다로 향하는 생명… 바다거북 12마리 품에 안기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27일 제주도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와 치료, 인공부화를 거친 바다거북 1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해양쓰레기와 서식지 훼손 등으로 위협받는 이들을 지키고자, 정부는 국내에서 서식이 확인된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개체는 푸른바다거북 6마리와 붉은바다거북 2마리, 매부리바다거북 4마리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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