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사태가 유가 급등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생경제 안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생경제 안정의 '경기 대응', 기업 불편 최소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친화 행정', 야간 경관 및 교통 개선의 '도시 정책' 등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방향성은 '신속 집행'으로 압축됐다. 이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
교육부 AI 중점학교 운영… 충청 4개 시·도 219개 학교 선정

교육부가 인공지능(AI) 교육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AI 중점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충청권 4개 시·도 219개 학교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141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서 AI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초·중·고·특수학교 AI 중점학교 선정을 6일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점학교 선정은 각 교육청이 지역 여건과 학교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AI 중점학교는 국정과제에 포함된 초·중등 인공지능 교..
새벽 1차선 걷던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항소심 무죄

1차선 중앙을 따라 걷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화물트럭 운전자에게 항소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4부(구창모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A(4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3.5톤 화물트럭의 운전자로서 2024년 4월 10일 오전 5시 30분께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서해로를 운행하던 중 1차선 중앙 부분을 걸어가던 피해자 B(63)씨를 운전석측 앞라..

대전시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할 경우, 분할상환약정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약정체결 초입금을 지원하여 신용회복을 돕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이 장기..

대전 서구는 전세사기 의심 거래를 중개했거나 민원이 잦은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대전시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전세사기 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막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올해 1월 말부터 두 달간 시·구 담당자들이 조사 팀을 이뤄 방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사후 처벌보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초점을 맞췄으며, ▲중개대상물 확..
민주당 세종시의원 '당원 100%' 경선룰…개선 여지 없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경선이 역대급 경쟁 구도를 보이면서, 공천 룰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 선거와 달리 '국민(시민) 여론'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9일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18개 지역구 예비후보들 간 경쟁 구도는 최대 4대 1을 나타내고 있다. 모두 38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단수로 굳어지고 있는 제2선거구(조치원읍 신흥·죽림·번..
건양대병원 이정의 교수, 소아암 환자 위해 머리카락 기부

건양대병원 병리과 이정의 교수(사진)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2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의 교수는 그동안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본 적이 없었으나,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국제협력개발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어·머·나 운동'을 우연히 알게 된 뒤 나눔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2년간 염색이나 파마를 하지 않은 채 머리카락을 온전히 길렀고, 최근에 머리카락을 잘라 '어·머·나(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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