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가 다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흉포화된 청소년 범죄와 촉법소년을 악용한 반복 범행이 알려질 때마다 "형사처벌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부 차원의 논의도 이어졌다. 하지만, 논의는 결국 만 14세 미만을 형사 처벌하지 않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신 경찰 조사권 부여 등 제도 보완이 추진되면서 촉법소년 문제는 단순한 연령 기준 논쟁을 넘어섰다. 대전을 비롯해 충청권에서도 촉법소년 비행이 늘고 있고, 현장에서는 처벌과 낙인, 교화와 사후관리 사이의 고민이 이어지고..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 중인 말차라떼와 밀크티 카페인 함량이 업체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벌어지는 조사가 나왔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 6개 브랜드의 말차·녹차라떼 6종과 밀크티 6종 등 총 12개 차음료를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가격 등을 비교한 결과 카페인 함량은 1잔 기준 45~172mg였다. 제품 간 최대 4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우선 말차·녹차라떼 중에선 빽다방 말차라떼가 93mg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 81mg, 이디야 커피 말차라떼 70mg, 컴포즈커피 그린..
초등 수학여행 등 4% 뚝… 교육부 “교사 책임 부담 덜겠다”

대전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실시율이 4%까지 떨어진 가운데 교육부가 수학여행 등 학교 밖 교육활동 정상화에 나섰다.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현장체험학습 중 안전사고가 나더라도 교사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으면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는 "무과실 입증 책임은 여전하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8일 교육부는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강원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이후 커진 교사 부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돌입 직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전(來田) 했지만,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그를 공식적으로 만나지 않았다. 선거 막판 중도층 확장이 시급한 이 후보가 극우 세력에 기댄 행보를 한다는 일각의 비판을 받는 장 대표와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장 대표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조원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충남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엔 충남대 정문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상대로 이재..
범진보 단일화 성사… 대전 서구청장 선거 양자대결 재편

6·3 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후보와 조국혁신당 유지곤 후보 간 단일화가 마무리되면서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와의 본선 승부가 형성된 것이다. 전문학 후보는 28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민주혁신진영 단일후보로 결정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본선 승리로 서구민 기대에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성사됐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전날 서구 주민 10..

대전지역 제조기업들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전RSC)와 화학·바이오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화학·바이오ISC)는 27일 한밭대 국제교류관에서 'AI기반 제조혁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조업 분야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 제조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산업현장의 AX(AI Transformation)·DX(Digital..
민 "대전·세종·충남북 우세"… 국 "대전·충남은 경합"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종반전 시작을 알리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우세와 경합지역 등을 거론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우선 국힘은 대구와 경북을 우세지역으로 꼽았고, 대전과 충남,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을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정적인 선거운동과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지층이 결집해 곳곳에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사무를 보고 있음에도, 기초단체가 없다는 이유로 보통교부세를 제대로 받지 못해 재정난에 직면한 세종시. 수년 간 1조 원 대 누락이란 추산 결과도 있다. 행정안전부 내부적으로도 이에 대한 공감대는 확대되고 있으나 현실 제도의 한계가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막아서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투 트랙'(two track)의 대안 추진을 본격화하겠다고 예고했다. 황운하 국회의원(비례)과 홍순기 세종시의원(제2선거구) 후보는..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8일 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와 건설산업 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최문규 회장은 "최근 건설산업은 스마트 기술 도입과 안전관리 강화 등 급변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전지역 건설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을 통한 전문인재 양성 및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는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 산업안전공학과 등 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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