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성장세에 가파른 돛이 달렸다. 대외 여건에 따른 유류비 부담 증가와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인식 확산이 맞물리면서, 충북도는 폭발적인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 추가 확보와 조기 공급 공고 등 공격적인 보급 확대 정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완만했던 도내 전기차 성장 곡선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수직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91만 6455대) 중 전기차는 1.7%(1만 5140대)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5년, 3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충남 서산시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야구장과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을 잇따라 추진하며 스포츠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시 체육진흥과는 15일 성일종 국회의원과 서산시체육회 윤만형 회장과 임원, 이은구 서산시 체육진흥과장, 최희환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시설 확충 관련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야구장과 수영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추가 조성 계획과 종합운동장 조명시설 설치사업 등이 주요 안..
"한글 매력에 푹~" 세종대왕 탄신 기념 책사랑 축제, 시민...

세종시가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해 마련한 한글·독서 문화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한글 문화유산의 가치와 독서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축제로 꾸며지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종시는 지난 15~16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세종 책사랑 축제'를 열고 한글과 책을 주제로 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 체험 부스와 독립출판 전시 공간, 야외..
[공주다문화] 같은 5월 5일, 한국과 일본은 어떻게 다를...

한국과 일본은 모두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한다. 하지만 그 의미와 시작은 서로 다르다. 일본의 어린이날은 원래 '端午の節句(탄고노 셋쿠,단오절)'이라는 전통 행사에서 시작되었다. 이 행사는 약 1,000년 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나쁜 기운을 막고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 특히 에도시대에는 남자아이의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가 강했다. 그래서 지금도 일본에서는 어린이날이 되면 집 밖에 잉어 모양의 깃발을 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천다문화] 하늘로 부치는 ‘등기 우편’: 2026년 청명절...

2026년 4월 4일은 중국의 전통 명절인 청명절(淸明節)입니다. 이날은 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자, 중국인들이 조상을 기리며 그리움을 전하는 가장 중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날 중국이나 광둥성 지역의 제사 현장을 보게 된다면, 타오르는 불꽃과 바람에 흩날리는 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제사 풍습과는 조금 달라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국인들에게 이 '종이 옷과 종이 돈(衣紙)'을 태우는 행위는 하늘나라로 부치는 한..
[천안다문화] 제주에서 만난 캡슐의 밤, 한국과 일본의 차이

4월 초 남편과 함께한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 강한 비바람으로 비행기가 결항되는 일을 겪었다. 급히 숙소를 찾았지만 모두 만실이었고 결국 찜질방 안 캡슐 공간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한국의 찜질방 캡슐은 비교적 저렴하다. 보통 찜질방 이용료 포함 1~2만 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캡슐은 '칸막이형'에 가까워 방음이 약하고 코골 소리, 이동 소음 등 그대로 전달된다. 샤워실과 휴식 공간이 함께 있어 편리하지만 개인 공간의 독립성은..
경주 '황남빵' 원료 ‘팥’, 보은군에서 계약 생산한다

보은군이 경주의 전통 팥빵 브랜드 '황남빵' 원료 팥 공급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본격적인 생산 체계 구축에 나섰다. 보은군은 15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은군 팥작목반(대표 최주현) 회원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남빵 원료 팥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황남빵 측과 원료 팥 수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8일 보은군과 황남빵 측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며, 올해 계약재배 규모는 14농가, 30ha(약 10만 평)..
서산지역, 유세차 없는 '조용한 선거' 분위기 확산, 시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산시 일부 시의원 후보들이 선거 유세 차량을 운영하지 않기로 자율 합의하면서 이른바 '조용한 선거운동'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읍내동 선거구에 출마한 강석환·이정수·김용경 후보는 최근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과도한 선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세 차량 없이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 후보들은 최근 강화된 선거법으로 인해 차량 음향 사용과 유세 방식에 제한이 많아진 상황에서,..
서툰 한국어에 담긴 진심… 다우리 배움교실 학생들, 스승...

서툰 한국어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이 담겼다. 한국 생활에 적응하며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직접 쓴 손편지와 카네이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원장 이강일)는 스승의 날을 맞아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학급인 '다우리 배움교실' 학생들과 함께 감사와 존중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한국어로 직접 감사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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