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민선 9기 대전·세종·충남·충북도 AI와 반도체 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천안·아산과 청주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부터 대전의 연구개발(R&D), 세종의 첨단부품까지 충청권이 보유한 산업 기반도 탄탄하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392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계획까지 더해지면서 충청권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관건은 충청권의 공동 대응이다. 4개 시도가 개..
1951년 창간한 중도일보는 충청권의 역사적 순간마다 공론의 장이자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본보는 창간 75주년을 맞아 본지 지면에 담긴 충청권의 '국방', '과학기술', '항공우주' 성장사를 재조명한다. 엑스포 93 현장 취재, 국내 첫 국적 위성 '우리별 1호'와 '누리호' 보도를 통한 우주강국 도약, 대덕R&D특구 특별법 제정 공론화, 육해공 국방 인프라 보도를 통한 육사 충청권 유치 논의의 초석 마련과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까지, 중도일보가 심층 보도해 온 역사의 자취를 되짚으며 충청권이 대..
[창간75] 충청권 392兆 대규모 투자 마중물… '초광역...

충청권 산업이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충청권 첨단산업 민간투자 규모는 총 392조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충남에서는 올해 202조 원 규모의 투자사업이 착공과 인허가 등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단기적인 생산과 고용 증가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산..
[창간75-Re:people] KAIST 김정호 교수 "AI가 이끌 경제...

무더위가 한창인 8월의 이른 아침.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라랩(TERA Lab) 연구실을 찾았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65)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연구실 책상은 자신의 구상을 기록한 메모가 손이 가장 잘 닿는 곳에 있었다. 탁상달력에는 손으로 적은 매일의 계획이 빈틈없이 채워져 학생 지도와 연구를 향한 30년째 이어가는 강행군을 짐작할 수 있었다. 중도일보는 창간 75주년을 맞아..
[창간75-Re:cruit]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 지역대 AI...

AI가 반도체 설계를 돕고 데이터가 환자의 치료법을 찾는 데 활용되며 국방·항공우주 기술이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시대다. 산업 지형이 빠르게 바뀌면서 이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대전·충청권 대학도 교육의 틀을 바꾸고 있다. AI를 모든 전공으로 확장하고 미래산업 특화 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기업과 연구기관을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채용에 참여시키며 대학과 산업 현장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이제 대학의 경쟁력은 무엇을 가르치느냐를 넘어 산업의 변화를..
[창간축사] 조정식 국회의장 "언론 본연 가치 흔들림 없...

중도일보 창간 7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대전·충청의 현장을 지켜오신 김원식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도일보가 걸어온 75년에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굴곡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습니다. 충청권을 '수도'로 만들자는 포부를 담아 '중도'라는 이름으로 창간한 중도일보는 유신독재의 강압으로 폐간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창간축사]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 목소리 담아 대전의...

중도일보 창간 75주년을 145만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51년 창간 이래 중도일보는 지역의 현장을 지키며 충청의 오늘을 기록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해 왔습니다. 격변의 세월 속에서도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온 75년의 발자취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민선 9기 대전광역시는 시민주권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의 뜻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는 열린 시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역 현안과 깊이 있는 민심을 가장 가까이에서..
[창간축사] 조성칠 대전시의장 "정론직필 노고에 경의"

충청권 대표 일간지로서 지역 발전의 든든한 등불이 되어준 중도일보의 창간 7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도일보는 지난 75년간 공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충청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습니다. 변함없는 열정으로 현장을 누비며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길을 걸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대전광역시의회도 중도일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과 에스알은 9월 1일로 기관을 통합하고 더욱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철도 시대를 연다. 이로써 철도 경쟁체계가 10년 만에 막을 내렸다. 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에스알의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KTX와 SRT는 KTX로 통합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두 기관통합에 따라 국민들은 좌석공급 확대, 운임·마일리지 개선, 통합 예매서비스 등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게 된다. 정부와 코레일은 통합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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