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간 관계기관 협의에 발이 묶였던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낸다. 충북도와 제천시, 충북개발공사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을 하면서 올해 인허가와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하는 일정이 추진된다. 사업의 전환점은 지난 7월 마련됐다. 충북도와 제천시, 사업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제천 제4산업단지 추진 정상화 전담반'이 꾸려지면서 기관별로 얽혀 있던 현안을 한자리에서 논의하기 시작했다. 전담반은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지난 7월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후 산단 추진 과정에서 걸..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야간 독서문화행사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10월 10일...

야간 독서문화행사 '2026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이 오는 10월 10일 세종예술의전당과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글, 빛으로 읽는 밤'을 주제로 독서·휴식·공연이 어우러지는 야간 독서문화행사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은 ▲반딧불이 독서 뜰 ▲전국 독립서..
천안시, '2026 빵빵데이'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사전 모집

천안시가 30일까지 '2026 빵빵데이 천안' 축제의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험 수요 증가에 맞춰 운영 규모를 2025년 8종·420팀에서 2026년 13종·800팀으로 확대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496팀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며, 사전 모집 인원 외에는 축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할 방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천안 대표 먹거리인 호두과자를 비롯해 미니 도넛, 곰돌이 컵케이크, 피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3억6000만원의 소송이 단양수중보를 둘러싼 한국수자원공사의 운영 방식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충주댐지사)가 단양군을 상대로 수중보 유지관리비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정작 한국수자원공사가 소유·관리하는 소수력발전소의 발전량과 발전수익은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5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한 발전시설은 2022년부터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전력을 생산했고, 얼마의 수익을..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충주시가 2027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3.5% 오른 시급 1만 2630원으로 확정해 소속·출자·출연·민간위탁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충주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액과 적용 대상 범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시급은 2026년 생활임금 1만 1130원보다 1500원 오른 금액으로, 정부가 정한 2027년 최저임금 1만 700원보다 1930원(18%) 높다.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
충북도, ‘민선 9기 이차전지 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 수립… 글로벌 허브 도약

충청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Chasm)를 정면 돌파하고, 전방 산업의 다변화에 발맞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초격차 혁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될 '민선 9기 충청북도 이차전지 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 38개 실행계획을 본격 이행한다고 밝혔다. 충북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글로벌..
캠핑장서 아내 오빠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캠핑장에서 가족 모임을 하던 중 아내의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들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6년형이 확정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최근 살인 및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충남 캠핑장에서 사실혼 관계 아내의 친오빠 B(6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족모임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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