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만 65세 정년연장이 사회적으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한 데다, 더불어민주당과 노동계가 연내 입법화를 요구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역 경제계는 기업 규제 입법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또다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9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고령친화 노동시장 구축'을 목표로 현행 60세인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내 '정년연장특별위원회'는 연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대통령실도 "초고령사회 진..
이재명 대통령 “실패를 용인하는 연구개발 환경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실패를 용인하는, 제대로 된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과학자의 실패할 자유와 권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에 더 많은 국가 역량 투입 의지를 밝혔다. 11월 7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다. 이 대통령이 대전을 찾은 건 올해 7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한 타..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KAIST, 충남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함께 의과학 융복합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이 보유한 풍부한 바이오·의과학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산학 연계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과 기초연구를 융합한 의사과학자(Physician Scientist) 및 의과학 분야 고급 연구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의사과학자 및 의과학 전문..
연구개발에 국가역량 더 쏟겠다는 이 대통령을 향한 질문들

11월 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선 국가의 과학기술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박사후연구원·석학·해외 유치 과학자·출연연 연구자·기관장 등 연구계와 대기업·중소·중견·창업기업·실험실 창업자 등 산업계, 학부생·대학원생·교수 등 학계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산학협력단, 연구관리기관, 교사·학부모까지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에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질문이 끊임없이..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6중 추돌사고…1명 숨지고 2명 중상...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당하는 등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 대전경찰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유성구 도룡동 왕복 6차선의 엑스포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신세계백화점 방향으로 여러 대의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4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한 테슬라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향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사고를 낸..
6·25강경전투 전사경찰 2위(位) 묘역 첫 국가관리 지정

대전보훈청은 11월 7일 논산시 등화동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논산 국가관리묘역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논산 국가관리묘역의 역사는 6.25전쟁 초기에 북한군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강경지역 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전몰 경찰 중 유가족에게 인계되지 않은 유해를 강경경찰서 11대 서장 이세환 총경과 지역주민들이 논산시 등화동에 1개의 봉분으로 합동 안장하였던 것에서 시작된다. 그동안 국가관리묘역 지정 신청은 묘 2기..
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5조 4127억, 영익 5859억원 기록

한국타이어가 올 3분기 매출 5조 4127억원, 영업이익 5859억원을 달성했다. 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타이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7070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5192억원으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열관리 부문(한온시스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조7057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95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교체용 시장..
중도일보 스페셜
실시간 뉴스
1시간전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1시간전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2시간전
[홍석환의 3분 경영] 친구의 빈소에서2시간전
[편집국에서]배제의 공간과 텅빈 객석으로 포위된 세월호2시간전
[건강]대전충남 암 사망자 3위 '대장암' 침묵의 발병 예방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