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과 국가상징구역이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큰 틀에서 마스터플랜 윤곽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포함한 완전체 공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관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이상 미뤄진 채 6.3 지방선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대 관건은 마스터플랜이란 그림에 있지 않다. 22년 만에 국회 문턱에 오른 행정수도특별법이 통과되고 위헌 논란을 넘어서야 하는 마지막 퍼즐을 남겨두고 있다. 그래야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의사당도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행·재정..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수십억 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는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조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과 벌금 141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법원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일부 종합소득세 포탈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면소 판단했다. 다만 나머지 유죄 판..
"내가 총장후보 적임자" KAIST 새 총장 선임절차 '속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새 총장 후보자 3인의 공개 토론회를 마치고 인사검증과 이사회 표결 절차를 앞두고 있다. 첨단 기술 패권을 향한 미국과 중국의 경쟁과 과학기술의 미래가 걸린 대전환 시기에 KAIST를 이끌 적임자를 자처하며 세 후보자가 학생과 직원들에게 자신의 경영·교육 구상을 밝혔다. 6월 1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KAIST 내 KI빌딩 서남표퓨전홀에서 진행된 제18대 KAIST 총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내 과학기술 교육..
신협중앙회, '협동조합 상생 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약

신협중앙회는 이달 1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6년 협동조합 상생 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동조합 상생 성장 어부바 프로젝트'는 협동조합이 직접 기획한 사회 가치 창출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신협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신협의 대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전국 협동조합 130곳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이 선정됐다...

2270km 달린 '김종민 의원', 민주당 압승 향해 뛴다

무소속 김종민(세종 갑) 국회의원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으로 세종시를 넘어 전국구 선거 지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역구 세종시 뿐만 아니라 대구와 경북 김천, 충남 청양·논산·금산, 경기 과천까지 민주당 취약 지역을 전방위로 뛰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일정도 장날 유세와 정책간담회, 시민사회단체 지지선언 등으로 다양하게 소화했다. "그냥 후보가 부르면 무조건 달려갔다"는 게 의원실 관계자의 설명으로, 지난 1일 기준 이동거리만 해도 누적 22..
'해수부·세종보 이슈', 나경원 지원 사격… 최민호 캠프 총력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2일 나경원 국회의원의 지지 유세로 마지막 세몰이에 나섰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9시경 최민호 시장 후보 유세 차량과 각 후보 및 선거 운동원들이 함께한 거점인 금강 세종보 일대를 찾았다. 그는 첫 마디로 "최민호 시장님 당선이 곧 세종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다"라고 치켜 세운 뒤, "세종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민주당 정권이 선거 승리와 이익을 위해 이념으로 갈라치기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
한화폭발 사고에 교육감 후보들 '조용한 선거 운동'으로

6·3 대전교육감 선거를 이틀 앞두고 후보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를 애도하며 '조용한 선거'로 유세 일정을 잇따라 조정했다. 후보들은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거리 유세를 자제하는 한편, 학교 안전망 구축을 거듭 강조했다. 맹수석 후보 측은 1일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맹 후보는 "산업 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는 더 이상 개인의 불행으로만 볼 수 없는 사회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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