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 인공지능(AI) 시대 배터리(이차전지)는 핵심 부품이다. 전동화(Electrification)·무선화(Cordless)가 필수 조건이 되면서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뿐 아니라 전기차를 비롯해 무인항공기(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AI 데이터센터, 우주선까지 일상과 첨단 산업에서 필수로 자리 잡았다. 배터리 산업에 뒤처지면 국가 경제와 안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이 배터리 산업과 기술 역량 육성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과학도시' 대전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에 뛰어든 유망 배터리 전문 스..
대전시는 26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인섹트바이오텍과 함께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 중심의 제품을 넘어 지역 재료·스토리·생산기반을 더 촘촘히 담아야 한다는 취지로 대전의 과학·바이오 정체성을 상품에 직접 반영하려는 시도다. 이번에 출시 준비 중인 '꿈돌이 닥터몽몽'은 인섹트바이오텍의 연구 포트폴리오로 알려진 자연 유래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 등 바이오 효소 기술을 반려동물 간식 제조공정 단계에 적용해 기호성과 식감 등 기본 품질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섹..
열띤 경쟁 속에서 펼쳐진 공주시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공주시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공주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밌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74명의 공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본 대회에 앞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먼저 진행되자 학생들은 교사의 시범을 따라가며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라고 묻거나 친구에게 압박 리듬을 맞춰보며..

대전 대덕구가 국가철도공단과 손을 잡고 충청권 광역철도 오정역(가칭)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26일 구청 회의실에서 공단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발 구상 및 인허가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정역 일대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트램) 개통이 예정된 만큼 향후 철도 이용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로 주차 수요 증가가 불가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회는 26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관협의체 대전 위원들과 시의회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특별법안 발의 이후 행정통합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전충남 통합과 5극 3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일맥상통하며, 행정통합이 지자체간 강한 연대와 협력을..

충남 남부권 기업들의 숙원이었던 독자적인 상공회의소 설립이 본격화됐다. 현재 대전상공회의소 관할에 속해 있는 논산을 포함한 충남 남부권 8개 시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충남남부상공회의소(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중윤. 이하 설립추진위)는 25일 논산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6일 전주시 장동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제13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2013년부터 매년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금은 1억 34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홍식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나눔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련된 걷기..

대전상공회의소는 26일 원산지관리사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배재대 교육생들과 '㈜장충동왕족발'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대전상의와 배재대가 협력해 운영 중인 '거점형 특화프로그램·2025학년도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관세통상 지역인재 맞춤형 과정'의 실무 학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원산지관리사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세·통상 분야 직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습득하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장충..

보령시가 지역 특산품인 녹도 대왕홍합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을 위해 수도권 중심가에서 대규모 홍보 행사를 펼쳤다. 보령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1층 푸드코트에서 '녹도 대왕홍합·녹도밥상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녹도 주민협의체 소속 주민 15명이 직접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보령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녹도 특성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왕홍합을 활용한 '녹도밥..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가 열리는 30일에 엑스포 일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도 임시 우회 운행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우회 운행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적용되며, 대상 노선은 121·705·707·911번과 급행3·특구1번이다. 이들 노선은 행사 시간 동안 기존 동선을 벗어나 대덕대로·둔산대로·유등로를 경유한다. 이번 조치로 신세계백화점, 한빛탑, 대전컨벤션센터 정류장은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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