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지방정부 수장들 앞에서 "결코 그럴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방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의 근간이 되는 내국세 일부를 기금으로 전환할 방침인 데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놓고 이견이 적지 않아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대응기금 당정 협의를 열고, 반도체 호황 등으로 190조에 달하는 국세 수입 전망과 이를 기반으로 신설한 162조 3000억원 상당의 미래대응기금 활용방..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과목별 난이도와 응시자 구성에 따른 변수가 커지고 있다. 영어는 역대 세 번째로 쉽게 출제된 반면 국어는 수학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탐구 영역에서는 과학탐구 응시자가 크게 줄어 과목별 유불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은 15.54%로 집계됐다. 2018학년도 절대평가 도입 이후 6월·9월 모의평가와 수능을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반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수학 137점보다 7점 높았다. 1등급 인원도 국어는 1만6363..
카드 이용객 증가율 3년 반만에 '최고'... 3.7조로 껑충

올해 상반기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간편지급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카드 이용액 증가율이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급카드 하루 평균 결제액은 작년 상반기 3조 51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조 7770억원으로 7.6% 증가했다. 지급카드는 개인·법인 신용카드와 체크·현금카드, 선불카드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지급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3.7%에서 하반기 5.6%로..
충남 농·축협 금융사고, 최근 5년간 172억 원 달해

충남 지역 농·축협에서 최근 5년여 동안 172억 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농협은행과 농·축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328건으로 집계됐다. 사고금액은 모두 2368억 8106만 원에 달했다. 전체 사고의 대부분은 농·축협에서 발생했다. 이 기간 농·축협에서는 280건의 금융사..
전국 학폭 접수 감소세에도 충남은 매년 증가… 충청 유일

전국적으로 학교폭력(이하 학폭) 접수 건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충남 지역에서는 학폭 접수와 심의, 가해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근 지자체인 충청권 타 시·도 역시 감소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충남만 홀로 역행하고 있어 도교육청의 예방·대응 정책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폭 사안접수·심의·가해학생 재발 현황'..
철도 유휴부지 32만여 ㎡ 주민 생활 문화 공간 탈바꿈

철도 기능을 다한 폐선부지와 교량 하부 등 전국 8곳의 32만여 ㎡에 달하는 철도 유휴부지가 주민 생활 및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29일 2026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선정 심의를 통해 전국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 계획 적정성,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은 국가 소유지만, 현재 별다른 사용이 없는..
충남 주력산업, ‘자연자본 리스크’ 직면…충남연구원...

대규모 산업단지와 서해안 갯벌이 공존하는 충남의 공간적 특성으로 인해, 기업의 자연 자본 의존도와 영향력을 공시하는 국제 기준(TNFD) 마련이 지역 산업계의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28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도내 산업입지와 자연민감지역을 통합 관리할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TNFD는 기업과 금융기관이 자연자본에 대한 의존도와 미치는 영향, 이에 따른 위험과 기회를 평가·공시하도록 권고하는 국제..
NH농협은행, 충남대 축제서 금융소통 확대 체험부스 운영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충남대 축제 현장에서 대학생과의 금융소통 확대를 위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이 금융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금융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14기가 함께 참여한다. N돌핀은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NH농협은행의 역할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소개하고, 대표..
낮엔 한방체험·밤엔 공연… 제천서 즐기는 ‘박람회 여행’

올가을 제천을 찾는다면 박람회 관람과 지역 관광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묶어볼 만하다. 낮에는 한방·천연물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먹거리를 맛본 뒤, 저녁에는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는 일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천지역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외지 방문객이 제천 관광지 2곳 이상을 둘러보고 시티패스에 인증을 받으면 1인당 2만원 상당의 제천화폐가 제공된다. 시티패스 이용에 필요한 여권은 박람회 산업관에 마련되는 제천관광안내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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