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정부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차량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총액 표시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차량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는 원인인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중고차 판매업자가 인터넷 플랫폼 등에 차량을 광고할 때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매도비, 알선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각종 수수료를 판매가 총액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현재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

대전지방중대범죄수사청에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과가 설치되면서 대전·세종에 자리한 관세청과 국세청, 조달청 등 국가기관의 전문인력이 중수청으로 얼마나 이동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범 초기에는 검사와 검찰수사관 등 기존 검찰청 수사인력 확보가 우선이지만, 국가재정범죄를 전담하는 대전중수청의 특성상 세무·관세·외환·회계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향후 대전과 세종에 근무하는 각 기관의 수사·조사 경력자들도 주요 인력 확보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
충남도의원 30%, 의정활동 외 유급 겸직… 최다 4건 신고

충남도의원 10명 중 3명이 의정활동과 별개로 유급겸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가 공개한 제13대 도의원 겸직신고 현황(2026년 7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전체 도의원 50명 가운데 15명이 총 21건의 유급 겸직을 신고했다. 이는 전체 의원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민주당에서는 강종국(태안2), 김선홍(천안6), 김재호(천안5), 김종욱(논산2), 민병희(부여1), 박유경(비례), 이선(비례), 장승재(서산2) 의원이 유..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 티켓을 놓고 전국 각지의 학생들의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시장 조상호)는 8일 서울 KBS 신관 아트홀에서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예선 심사를 열고, 본선 진출자 8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BS 1TV 우리말겨루기와 연계 운영되는 전국 규모 어린이 한글 경연대회로, 어린이들에게 한글과 우리말의 가치와 우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

대전시와 충남도가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전 직원 정주 여건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지방으로 옮겨간 직원 10명 중 3명 가까이가 열악한 정주 환경 탓에 '나홀로 이전' 또는 출퇴근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책 시행과정에서 이전 대상 직원들의 의사 역시 주요 잣대로 작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 도시를 압도할 수 있는 정주 여건 대책 마련이..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

세종시 고운동이 '맥도날드 1호점'과 '시립박물관(향토유물박물관)' 오픈에 힘입어 보다 나은 정주 여건을 맞이한다. 7일 세종시 및 김재형(고운동) 의원실에 따르면 맥도날드 1호점(세종 DT점)은 오는 10월경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당초 2027년 11월보다 1년 가까이 앞당긴 개점이다. 위치는 고운동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장군면 봉안리 입지로, 가장 가까운 2단지 기준으론 약 2km 떨어져 있다. 한국 맥도날드 유한회사는 지난 2월 20일..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

올해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며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차주들의 부실 징후가 두드러지고 있다. 빚 내 주식 투자에 뛰어든 청년층과 고령층이 대출 연체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은 0.22%로 집계됐다. 20..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주말 동안 대전과 충남에서 아파트 화재와 정전, 온열질환 추정 사망사고 등이 잇따랐다. 주민 수십 명이 화재를 피해 대피하고 폭염 속 전력 공급이 수시간 끊기는 등 피해와 불편도 이어졌다. 8일 오후 5시 15분께 대전 도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세대 내 과부하된 스탠드형 에어컨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약 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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