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 의대 입학정원을 늘리기로 결정해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의 정원 배정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당장 올해부터 지역의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정부가 소규모 국립의대는 파격적으로 입학정원을 키우는 반면 정원 50명 이상의 국립대와 모든 사립대는 증원 상한선 두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정부 방침을 적용하면 입학정원 50명 이상인 충남대는 2024학년도 정원 대비 증원율 30%를 초과할 수 없고, 50명 미만인 충북대는 기존 정원에 두 배 가까이 모집 정원을..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거론하면서 이 사안이 시계 제로 양상으로 빠져들고 있다. 대전충남 통합특별법 특례 조항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 전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공 드라이브를 걸던 정부 마저 한 발 빼는 모습이 역력하다. 여야가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극적인 정치적 합의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이 사안이 자칫 없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논산금산계룡) 의원의 행정통합 관련 질문을 받고 "현실적으로 2월 말까지..

충주시가 배우 박정민을 2년 임기의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충주를 본적으로 둔 사실을 공개한 유튜브 출연이 계기가 됐으며, 시는 그의 문화적 활동과 대중적 인지도를 도시 브랜드 확산에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3일과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박정민X충주맨' 제목의 영상 2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충주시청 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김선태 주무관이 출연해 박정민과 고향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박정민..

충주시가 신품종 쌀 '중원진미'를 공공급식에 올리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에 나섰다. 내부 소비를 마중물로 삼아 재배와 판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청 구내식당에서 중원진미를 활용한 시식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직원 약 400여 명이 참여해 중원진미로 지은 밥을 함께 맛봤다. 이번 행사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소량 판매 중인 중원진미를 공공기관 내부부터 알리고, 향후 본격적인 확산 보급과 판매 확대에 앞서 소..
보은군,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 '소나무 미디어 숲' 개관

보은군은 속리산면 솔향공원에 위치한 기존 '소나무홍보전시관'을 전면 리모델링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 '소나무 미디어 숲'을 정식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소나무홍보전시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억 5000만 원(도비 6억 900만 원, 군비 4억 41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2월에 착공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했다. 소나무 미디어 숲..

태안군은 군의 대표적인 민속 행사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유산인 '황도 붕기풍어제'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개최한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과거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은 어민들이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의 불빛을 따라 무사히 귀환했다는 유래를 가진 마을 의식으로, 1991년 충남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며, 바다에서의 사고를 막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원장 최창호)은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수목원 무료입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말띠 탐방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이 기간 한복을 입고 온 탐방객 역시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또 퀴즈 이벤트, 대형 전통놀이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수목원을 돌며 식물 낱말 퀴즈를 맞히면 수목원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

천안시가 공공심야약국을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후 10시~오전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추가 지정했고, 공공심야약국은 쌍용동 참조은약국, 성황동 창가약국, 봉명동 조은약국, 문화동 천안제일약국, 신부동 밝은약국 등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설 연휴에도 휴무 없이 운영하며,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의..

대전 여야가 11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행정안전부에 대전·충남통합에 대한 주민투표를 공식 요청한 것을 놓고 또다시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즉각적인 주민투표 시행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는 이중잣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으로서 시민의 뜻을 받들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며 "정부와 관계 기관은 '주민투표법' 제8조에 의거하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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