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이 0시 축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중부권을 넘어 국내 대표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도일보가 주관한 전국직장인밴드대전은 16일 대전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를 찾은 시민들은 135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2개 팀의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 강렬한 전자 사운드, 헤드뱅잉과 같은 멋진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대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이성희 기자 token77@
대전 대표축제인 2025년 대전 0시 축제가 3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 16일 폐막했다. 8일 화려한 개막 후 9일 동안 쉼 없이 달려온 0시 축제는 주말과 평일 관계없이 꾸준히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연일 흥행을 이어갔다. 또한 대규모 관람객이 운집하는 대형무대가 많았지만 3회차 운영 노하우를 동원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시는 밝혔다. 16일 폐막식은 30개의 대전마을합창단과 지역의 성인·아동합창단, 대전시립예술단, 대전시민 등..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전국 3만 400건 중 대전에서 인구대비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가운데, 지역에서 50년 남짓 신뢰를 쌓은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세사기에 악용된 깡통 다세대주택이 쉽게 지어질 수 있었던 근본 원인에 전세사기 전문 건설업자들에게 금융기관의 부정대출이 있었다는 것이 재판에서도 규명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기준 피해자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한 사건 전체 3만400건 중에 대전에서 접수된 사건은 3569건에 이른다고 밝혔..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여에서는 폭염경보,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무덥겠다. 한동안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30~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밤에도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새 정부 교육정책 관심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1년간 세종시 교육감으로 근무해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은 물론, 중등 교사 출신인 만큼 현장 교사의 입장을 고려한 교육정책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교육계는 기대한다. 다만 현장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고교학점제 존폐를 두고는 최 후보자와 교원단체 간 입장이 엇갈려 장관 임명 시 신중한 소통이 필요할 것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사건사고] 해수욕장서 30대 익사… 인명·재산 피해 속출
지난 주말 보령과 대전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 해수욕장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고,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낙상으로 크게 다쳤다. 대전에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불이 나 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충남소방본부와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41분께 보령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친구 5명과 물놀이를 즐기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있던 친구들이 급히 구조해 119..
최근 충남 서해안 지역에 벼 멸구류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개별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서천군에서 벼 20포기당 1마리 수준의 벼멸구가 확인됐으나, 최근 서산시 일부 포장에서 흰등멸구가 20포기당 400마리 이상 확인되는 등 중국발 벼 해충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흰등멸구는 벼멸구처럼 강한 '호퍼번(hopper burn)' 피해를 주지는 않..
내신 1.0등급 합격 학과 2년 연속 의약학계열… 이공계 ...
2025학년도 대입 수시에서도 내신 1.0등급 합격 학과는 전원 의·약·한의학계열로 확인됐다. 건양대 의학과, 대전대 한의예과 등 전국 6개 학과 79명이 모두 의약학계열로 집계되며, 2년 연속 내신 최상위권에서 이공계 학과는 단 한 곳도 없었다. 17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수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176개 대학 자연계열 6703개 학과(최종 등록자 70%컷 기준)를 조사한 결과, 내신 합격선이 1.0등급으로 발표된 학과는 6곳, 선발..
"깨끗하고 안전하게"… 0시 축제 숨은 공신들의 땀 방울
지난 15일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의 한낮, 따가운 햇빛을 막을 검은 옷들로 무장한 이들이 하나둘 모였다. 바로 0시 축제장 청소를 맡은 환경관리원들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0시 축제 기간 대전 중구와 동구에 소속된 100여 명에 가까운 환경관리원과 환경조합은 새벽부터 밤까지 거리를 쓸고 닦으며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날 환경 관리원들은 현장을 치우기 위해 여념이었다. 오후 2시 가장 뜨거울 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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