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가 협상 시작부터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최초 요구안이 시간당 1680원에 이르면서 향후 수정안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 앞서 23일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 측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20원보다 16.3% 오른 1만 2000원을 요구했다. 반면 사용자 측은 올해와 같은 동결(1만 320원)을 제시했다. 양측 요구안 격차는 1680원이다. 최저임금 협상에서는 노동계가..
경찰이 민선 8기 대전시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해 대전시청 관계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스카이박스 운용 과정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무상제공을 받아 선거와 관련해 위법하게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들여다볼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 시장과 대전시 비서실 공무원,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공직선거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한화생명볼파크 최고급 관람석인 스카이박스를 연간 약 6..
엑스포 성공·시민안전 두 토끼 잡는다…논산, 특교세 확보

논산시가 대규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수확하며, 국제 행사 준비와 지역 안전망 강화라는 핵심 도정에 날개를 달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정부 재원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 개최될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인프라 구축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안 사업을 본격 가시화할 방침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 확보는 시의 재정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동시에, 지연 없는..
천안, 복합위기 가구 지원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망 강화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합위기 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간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실무자들은 상반기 기관 간 의뢰·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 지원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25년부터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소통과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일 기관의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고시원 공용 음식을 무단으로 취식해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11월 25일과 26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고시원에 들어가 거주하는 사람들이 공용으로 이용하는 주방에서 시가 미상의 쌀밥과 반찬을 취식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범죄행위를 CCTV로 목격한 피해자가 쫓아가 항의하고 1..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곽민규 선수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주최로 23~27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장애인역도연맹 소속 곽민규는 이번 대회 지적장애 부문 남자 –72kg급에 출전해 스쿼트 181kg, 데드리프트 185kg을 들어 올려 종합 366kg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직장과 훈련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땀방울로 일궈낸 곽 선수의 값진 금메달은..

대한민국 축구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 국방수도 계룡시에 모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제4회 계룡시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넓히고 유망한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계룡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계룡시축구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전국 각지에서 출사표를 던진 42개 팀을 비롯해 선수단, 지도자, 학부모..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범 현행범 체포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경찰 수사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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