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기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둔산지구 내 통합 아파트 단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각 단지는 평가 항목의 핵심인 주민 동의율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가 다음 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4~5월 중 평가와 심사를 한 뒤,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6월에 선도지구를 발표할..
대전 충남 통합 정국에서 한국 정치 고질병이자 극복 과제인 '충청홀대론'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통합법안이 자치분권을 위한 권한과 재정 이양은 고사하고,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에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가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했다. 충청홀대론은 대전 충남 통합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이나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승패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과 대전시.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법'에는 당초 시·도가..
'6·3 지방선거' 돌입… 광역단체장·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출마 예정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충청권에서 광역단체장으로는 대전 1명, 세종 4명, 충남 1명, 충북 2명 등 8명, 교육감은 대전 5명 세종 4명, 충남 4명 등 13명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매년 설마다 항공권·택배·건강식품 피해사례 증가 '주의보'

설 명절마다 항공권과 택배, 건강식품 분야에 대한 피해구제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총 1586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분야별로는 항공권이 12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식품도 202건, 택배는 166건으로 나타났다. 각 소비자 상담 중 피해구제로 접수된 건수로 살펴보면 건강식품이 19%로 비..
"세종강남농협 100억 원대 손실" 성난 조합원들 거리로

성난 세종강남농협 조합원들이 최근 2년간 100억 원대의 영업 손실 문제를 제기하며 거리로 나왔다. 경영진 규탄과 책임자 사퇴에 이어 과감한 구조조정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강남농협 조합원 규탄 집회 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금남면 용포지점 앞에서 최소 60명 이상의 조합원 등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고 "세종강남농협은 최근 2년 동안 100억 원이 넘는 영업 손실로 경영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로 인해 조합원에 대한 이용 고배당금,..

대전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사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약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보호구역 개선에 22억 원을 투입해 대전시 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51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고령자와 장애인의 이동 특성을 고려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 아울러 보호구역 내 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승차권 변경 서비스를 확대했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톡 승차권 변경 서비스'의 적용 시간과 범위를 3일부터 대폭 확대해 고객의 위약금 부담을 줄였다. 앞으로 출발 30분 전까지는 '코레일톡'에서 위약금 없이 열차 시간을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다. 그간 동일 구간·당일 열차에 한해 가능했던 승차권 변경 서비스의 기준시간을 '출발 3시간 전'→ '30분 전'까지로 확대했다. '출발 3시간 이내' 승차권을 뒤로 미루려..

한국형 신형 가압 경수로(APR-1400) 관련 첨단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과 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부장검사 조은수)는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과 직원 3명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과 부정경쟁방지법위반(영업비밀누설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A(66)씨가 원장 재임 기간 지능정보실장 B씨를 통해 또 다른 직원 C씨로 하여금 2023년 12월과 2024년 7월 2회에 걸쳐..

홍성군이 운영하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e홍성사랑'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로 자리잡고 있다. 3일 홍성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홍성사랑의 가입자 수는 2024년 1,864명에서 2025년 1만3,762명으로 1만1,898명 증가해 약 638%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매출액 역시 2024년 1억4,516만9,000원에서 2025년 1억6,883만3,000원으로 약 16.3% 늘어났다. 이 같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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