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업계고 졸업자의 취업률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은 3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진학률은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충청권 직업계고 졸업자들은 진학보다 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6일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577곳의 직업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4월 1일 기준 취업·진학 여부 등 취업 세부정보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충청권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준수한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직업계고 졸업..
서울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게임, 부산과 인천은 2002년과 2014년 각각 아시안게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에 오르며 지구촌 축제의 장을 열어낸 바 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로 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 2003년과 2015년 각각 대구와 광주 하계 대회로 계보를 이었다. 다음 바통은 충청권이 받는다. 12년 만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이 공동 유치하면서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회 개최 시점까지 1012일(2년..
세종시 절도 사건의 28.6%를 차지하는 자전거 절도, 이의 72.5%는 청소년이란 점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나선 배경이다. 경찰은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가 11.4% 감소하는 등 그동안 경찰 활동의 성과는 분명했으나 자전거 절도는 늘 아킬레스건으로 부각됐다. 112 신고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에서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과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 활동을 벌여..
<속보>=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AI 디지털교과서 연수가 예산 낭비라는 교육계 질타를 받는 가운데 대전교육청이 실시한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 10명 중 7명은 연수가 도움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일부 학교에선 인터넷망 노후화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수업에 차질을 빚고 있어 교육당국의 조속한 대책이 요구된다. <중도일보 10월 23일 1면 보도> 6일 대전교사노동조합(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현장의 개선 요구사..
이장우 시장, 균형발전 위해 4대 특구 조속 이행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방안과 벤처펀드 조성 계획 등과 관련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8회째를 맞은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차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17개 시도지사 등 중앙·지방의 주요 인사 40여 명이 자리..
대전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개 부처의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6일 춘천과 부산에서 각각 열린 정부 부처 주최 행사에서 중기부와 과기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TP는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지역혁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혁신대전은 중기부 주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지자체가 함께 주관하는..
대전 서구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로 지자체 부문에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며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된다. 서구는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켐페인 및 장보기 주간운영..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7일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앞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본부' 발대식을 열어 강력한 대여 투쟁에 나선다. 발대식에는 박정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의원, 당원들이 참석해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과 명품 수수 의혹에 이어 공천 개입 논란까지 더해진 국정농단에 대한 특검 도입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시당은 이번 발대식과 천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김건희 특검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 참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박람회 'KOREA MICE EXPO 2024'에 참가해 보령시의 관광 및 MICE 자원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이상의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31개국에서 13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약 3천 명의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머드테마파크(컨벤션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과학기술 혁신전략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할 방안을 찾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기관과 연구소를 방문한다. 5일 서구에 따르면 7일부터 2박 4일 질정으로 싱가포르 출장에 나선다. 이번 출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주관으로, 글로벌 융합 시대에 다양한 R&D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회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문 기관으로는 싱가포르 국가연구재단(NRF), AI 싱가포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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