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5극 3특 뒷받침 지방도시공사, 열악한 자본금 확충해야"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 성공을 뒷받침할 지방도시공사의 열악한 자본금 확충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3일 대표 발의한 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주택도시기금 주택계정 출자·출연·융자 대상에 지방도시공사를 포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행법은 정부가 주택도시기금 주택계정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자본금을 출자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건설..

"관공서 주문이라 믿고 준비했는데, 알고 보니 사기였습니다." 관공서 직원을 사칭한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단양 지역에서도 연이어 피해가 발생하며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단양에서 발생한 노쇼 사기 피해자는 약 10명으로, 확인된 피해 금액만 약 3억 원에 달한다. 피해자 대부분은 관공서나 공무원을 사칭한 주문을 믿고 거래에..
예산군민, 흡연·음주 지표는 감소, 비만율은 증가 추세

예산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단위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군민 895명(540가구)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여부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에 대해 1대1 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건강행태 주요 지표는 ▲현재 흡연율 16.6%(전국 평..
‘글로벌 명품 밤 도약’ 공주시, 군밤축제 미국 동시 개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국 현지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며,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과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밤축제 미국 행사는 뉴저지주와 뉴욕주에 위치한 H마트 4곳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매장 안에서 공주 알밤 시식행사를 운영하고,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군밤 굽기와 군밤..

단양군 관내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군이 관련 법령에 따른 형사처벌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매포읍 응실리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며 산림 약 0.5ha가 소실됐다. 이번 화재는 폐합성수지를 허가된 보관시설 외 장소에 임시 적치하던 중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는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었으나, 군과 소..
30년 발걸음으로 다진 ‘논산사랑’, 3월 탑정호서 꽃피운다

충남 논산의 젖줄인 탑정호 일대가 오는 3월, 시민들의 활기찬 발걸음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는 오는 3월 21일(토), 논산저수지(탑정호) 음악분수 주차장에서 ‘제30회 논산사랑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7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논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건강사회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논산사랑걷기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
충남권 전문대학, 공유·협력으로 학령인구 감소 대응 모색

충남권 전문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자리에서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립대는 1월 29~30일 천안시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충남권 전문대학 공유·협력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권 전문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충남도립대와 아주자동차대, 연암대, 신성대, 혜전대, 백석문화대 등 충남권 전문대학 관계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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