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에 LIG넥스원(주)의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이 들어섰다. LIG넥스원의 이번 투자로 대전시는 차세대 국방기술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준공식은 LIG넥스원이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의 결실이다.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구본상 LIG그룹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기업과 기관 관계자, 지역 산업계 인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시설 투어를 통해 미래 무기체계 개발과 지역 투자 확대의 중요성을 공유..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국감서 김건희 ‘종묘 차담회’ 집중포화… 국유청 “잘못"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 정권에서 가진 이른바 '종묘 차담회' 논란이 16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에 대한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김 여사가 외국인 화가 일행과 함께 조선 왕실 제향의 공간에서 비공식 차담을 가진 것을 집요하게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국가유산청이 어떻게 개입했고, 무엇을 묵인했는지 여부도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광..
대전 유성구는 7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한화이글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함께 즐기기 위한 공공 상영 행사 '가을, 야구&사이언스'를 개최한다. 16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월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23일 5차전까지 한화이글스의 전 경기를 국립중앙과학관 '꿈이광장'에서 실시간으로 상영하며, 주민과 야구팬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18일 오후 1시에는 야구와 과학의 만남을 풀어내는 '야구는 과학이다' 토크콘..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케데헌 한류 열풍 잇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케데헌(K-데몬헌터스) 열풍을 토대로 또 한번 전 세계인들의 한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이에 발맞춰 지난 14일 어진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와 '공식 상품화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 등이 참석해 대회의 흥행에 한마음을 모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매개..
충남 아산과 금산에 국가생태탐방로가 생긴다. 충남도는 환경부 지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대상지에 아산시와 금산군 등 2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은 국민 누구나 자연경관을 가까이 접하며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환경부는 내년 아산과 금산을 비롯, 전국 5곳에 대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아산에서는 곡교천∼삽교천 14.5㎞ 구간에 데크길..
충남도가 K-방산 거점 등을 만들어 논산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논산공공산후조리원과 광석면 양돈단지를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
[국감] 충남 농업용 저수지·담수호 수질 ‘매우 나쁨’
충남 당진 석문호와 태안 미포·이원호·도내, 서산 중왕지 등 농업용 저수지와 담수호 수질이 '매우 나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농어촌공사의 '2025년 상반기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053개 저수지·담수호 중 98곳(9.3%)이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어려운 수질 기준 Ⅴ등급(나쁨)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 중 Ⅴ등급(나쁨)으로 평가된 곳이..
천안시는 18~1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동네빵집이 함께 만드는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두과자의 본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축제로, 참여 빵집이 51곳으로 확대돼 쌀크랙소금빵, 쌀빵핫도그, 대파바게트, 밤파이, 명란크루아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특별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매장은 가격표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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