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상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전시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대전시에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경쟁 입찰 당시 상인 대부분이 삶의 터전을 잃을까 기존보다 많게는 300% 인상된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는데, 높은 조회수를 통해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도록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와 대전참여연대는 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지속 가능한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공청회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입찰을 강행한 결과 여..
중·고등학생이 한 학기 수십 개 이상의 수행평가를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른 가운데 교육부가 2학기부터 과도한 부담 해소에 나선다. 다만 본래 수행평가 취지가 퇴색될 수 있어 학교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이 요구된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보다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 방식을 2학기부터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다. 학생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내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시도교육청이 학기 시작 전 학..
기부를 쉽게 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가 대전 최초로 중구청 본관에 설치됐다. 2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전날 대전에서 최초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는 그동안 소수의 고액 현금 기부에 집중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금 없이도 간단한 카드 결제로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인증샷과 후..
충남 서산시에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이 조성된다. 도는 2일 서산시 가로림만에 위치한 중왕·왕산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갯벌생태마을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8억 6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양(습지)보호구역 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와 전북 고창 두어리어촌마을 2곳이 최초로 지정됐다.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되면 다음연도 '갯벌생태마을 육성사업'을..
대전 유성구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나 20대 남학생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의 한 실험실에서 화학 폭발이 일어났다. 학교 측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불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안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시약병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
LH, 7월 충북 청주 비롯 전국에 60만㎡ 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 충북 청주를 비롯해 전국에 총 60만㎡(551필지) 용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LH가 이달 공급하는 전체 필지 면적은 60만6429㎡로, 공동주택 용지 1필지(1만4000㎡), 단독주택 332필지(8만9000㎡), 상업업무 용지 98필지(8만3000㎡), 산업유통 용지 92필지(37만4000㎡) 등이다. 유형별로 공동주택용지는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연립주택 용지 D-1블록이다. 1만4001㎡ 땅의 공급..
국힘 대전시의원 "민주당, 노골적인 흠집 내기 도 넘어"
국민의힘 대전시의원들이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노골적으로 흠집 내기를 일삼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중호 원내대표는 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민선 7기 시절 벌려놓고 수습도 못한 사업을 민선 8기 들어 바로 잡아 추진하려는 현 민선 8기 대전시정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지는 못할 망정 발목잡기에 혈안이 된 민주당 행태는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최근 민주당 유성갑 지역위원회는 장대교차로 임시개통을 촉구하며..
박용갑 “전통시장·상점가 빈 점포 수리·임차비 지원 필요”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이른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비어 있는 점포를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일 대표 발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다. 현행법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빈 점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빈 점포 활용 촉진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나, 상인·지역 주민 교육, 장애인·노인·임산부·저소득층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등을 위한 목적..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대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기자단'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된 기자단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콘텐츠 산업 관련 프로그램 및 주요 행사들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블로그 기사 형태로 콘텐츠화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대전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자단의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제천 '2025 희망을 노래하다' 개막공연 성황리에 열려
제천시가 주최한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이 지난 6월 27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막공연은 제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졌으며, 리듬네이션크루를 포함한 6개 팀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은 청소년 댄스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국악,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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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원과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강원지회는 오는 7월 3일(수)부터 4일(목)까지 영월 여성회관과 영월문화원에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워크숍... 전국 사료 연구발표대회' 공동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