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야구장 간판에 `대전` 넣는다…`대전병기` 잠정결론
한화 새 야구장 간판에 '대전' 넣는다…'대전병기' 잠정결론

<속보>=논란을 겪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신축구장 명칭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확정될 전망이다. 한화 이글스가 연고지명인 '대전'을 뺀 한화생명볼파크로 구장 명칭을 정하자 지역 여론이 들끓어 올랐고, 결국 한화가 논의를 거쳐 연고지 상생차원에서 '대전'을 구장 명칭에 포함 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대전시와 한화 이글스, 지역 사회 등에 따르면 공식 발표는 아직 하지 않았지만, 한화 이글스가 2025시즌부터 사용할 대전 신축구장에 지역 연고인 대전을 포함하는 것으로 한화 그룹에서 결정을 내렸다..

대전충남 변호사 800명 시대 최근 7년간 60% 증가…9할은 둔산동 집중
대전충남 변호사 800명 시대 최근 7년간 60% 증가…9할은 둔산동 집중

재판에서 당사자를 대리하거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가 대전에서 빠르게 증가해 처음으로 800명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7년 사이 대전과 충남·세종지역 변호사는 60% 증가했고, 대전 변호사의 96%는 서구 둔산동에 집중되고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법률 조력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취지에서 멀어지고 있다. 1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세종권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변호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월 14일 기준 대전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한 변호사는 모두 799명으로 1948년 변호사 12명이 모여..

한국은행, 올해 첫 기준금리 3.00%로 동결 결정
한국은행, 올해 첫 기준금리 3.00%로 동결 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한은은 기준금리 수준을 지난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 기간 동결(연 3.50%)하다 10월부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기조로 전환해 10·11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국내 경기가 부진하다는 점에서 금리가 또다시 내려갈 것이란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드높은 환율이 발목을 잡았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인데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면 원화 가치가 하..

  • 대전 서구,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에너지 절약 지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 시설 설치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 총 9개..

  • 박상돈 천안시장, 대전고법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
  • 성폭행 시도에 흉기까지 휘두른 20대 군인 구속 송치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20대 군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은 살인미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미수) 혐의로 A(20대)씨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성특법 위반죄로 A씨를 검거한 경찰은 피의자가 처음부터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성폭행을 시도하고, 못하게 되자 수차례 몸을 찌르며 생명까지 위협했다는 점에서 살인미수죄도 적용했다. A씨는 지난 1월 8일 오후 3시..

  • 퇴사직원들 퇴직금 지급 안한 병원장 벌금형

    대전의 한 의료법인 이사장이 퇴직한 근로자가 병원자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법원 1심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벌금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근로기준법위반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으로 기소된 대전 모 의료재단 소속 병원장 A(50대)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근무한 직원 B씨가 2024년 5월 퇴직해 임금 14만1900원과 퇴직금 453만원을 14일 이내에 지급하지 않았다. 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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