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조 원 넘게 늘어 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 수준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금리는 당시보다 크게 높아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무거워진 상황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 7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63조 6409억 원보다 6조 874억 원(9.6%) 증가했다. 이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재조사에 발목이 잡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장기화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당초 계획했던 준공 일정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연내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관련 예산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SKY’에 기부금 1조원 쏠릴 때…금강대·공주교대는...

대학 기부금이 서울 상위권 대학에 극단적으로 쏠리면서, 수도권과 지방 대학 간의 재정 격차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세대·서울대·고려대 등 이른바 'SKY' 3개 대학이 유치한 기부금이 비수도권 118개 대학 전체 기부금을 뛰어넘은 반면, 충남권 대학인 금강대와 공주교대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을)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허태정 시장 "추석 시민불편 없도록"… 생활밀착 행정 주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추석 명절 대비 일상 속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대시민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태정 시장은 "전반적으로 우리 도시가 많이 깨끗해지긴 했으나 거리를 걷다 보면 고질적인 청소 사각지대가 눈에 보인다"며 "시민들이 걸어 다니면서 거리 환경을 엿볼 수 있는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쓰레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자치구와 협력해 명절 기간 생활쓰레기..
김찬술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대덕구의회 정상화 호소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원구성 파행으로 3개월째 멈춰있는 대덕구의회 정상화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김 청장은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이제는 구민 생활과 구정 운영에까지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대덕구의회를 하루빨리 정상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덕구의회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통해 현재 대덕구의회 파행에 따른..

대전지역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추진 방식을 놓고 조합방식과 신탁방식을 비교하는 사업장들이 늘고 있다. 기존에는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 부동산 신탁회사의 전문성과 금융 역량을 활용하는 방식도 하나의 선택지로 떠오르면서 두 방식에 대한 추진 방식에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14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먼저 정비사업에서 가장 많이 추진하는 조합방식은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이..
보이스피싱 신고하고도 서류 절차 때문에 추가 피해 발생?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저지른 전화번호를 중지시키는데 적잖은 시일이 걸리면서 같은 번호를 이용한 피해가 재발하는 허점이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14일 제공한 경찰청의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에 따르면, 사기 피해로 신고된 전화번호 사용을 중지하는 사이 추가 피해가 발생한 사건은 올해에만 5건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접수된 사건의 경우 신고부터 이용 중지까지 7일이 걸렸고, 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재정난 아래 AI 동호회 운영과 업무 혁신 기법 전파 등 시대 흐름에 올라타려는 노력들이 곳곳에서 이어진 결과물이다. 세종시의 잠재력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43회 지역정보화(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전국 15개 시·도가 발굴한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출품받아 사전 심사 과정에서 세종시를..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공산성 및 왕도심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2회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를 주제로, 진묘수와 동탁은잔, 청동거울로 이어지는 웅진백제의 핵심 소재를 발굴해 축제 전반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 청년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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