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드는 밤’ 길어졌다…작년 열대야 24.5일 역대급

‘잠 못드는 밤’ 길어졌다…
작년 열대야 24.5일 역대급

전국 연간 폭염 30.1일… 2010년 이후 급증

2024년 한해 동안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가 30일에 달하고, 열대야도 20일 이상 발생하면서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간 폭염 일수는 30.1일로 1973년 관측 시작 이후 역대 2위, 연간 열대야 일수는 24.5일로 역대 1위를 갈아치웠다. 최근 10년 간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수도 4일 이상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10년간 연간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의 평균 값을 낸 결과 폭염은 16.3일, 열대야는 11일로 평년보다 각..

"생존권 보장"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생존권 보장"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상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전시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대전시에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경쟁 입찰 당시 상인 대부분이 삶의 터전을 잃을까 기존보다 많게는 300% 인상된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는데, 높은 조회수를 통해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도록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와 대전참여연대는 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지속 가능한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공청회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입찰을 강행한 결과 여..

중·고등학생 수행평가 2학기부턴 진짜 학교에서만 "본래 목적 집중"
중·고등학생 수행평가 2학기부턴 진짜 학교에서만 "본래 목적 집중"

중·고등학생이 한 학기 수십 개 이상의 수행평가를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른 가운데 교육부가 2학기부터 과도한 부담 해소에 나선다. 다만 본래 수행평가 취지가 퇴색될 수 있어 학교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이 요구된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보다 잘 살릴 수 있도록 수행평가 운영 방식을 2학기부터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다. 학생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내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시도교육청이 학기 시작 전 학..

기부가 더 쉬워진다... 대전 중구 기부 키오스크 설치
기부가 더 쉬워진다... 대전 중구 기부 키오스크 설치

기부를 쉽게 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가 대전 최초로 중구청 본관에 설치됐다. 2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전날 대전에서 최초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했다. 이번 기부 키오스크는 그동안 소수의 고액 현금 기부에 집중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금 없이도 간단한 카드 결제로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인증샷과 후..

  • 충남 서산에 전국 최초 '갯벌 생태마을' 생긴다

    충남 서산시에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이 조성된다. 도는 2일 서산시 가로림만에 위치한 중왕·왕산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갯벌생태마을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최대 8억 6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양(습지)보호구역 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와 전북 고창 두어리어촌마을 2곳이 최초로 지정됐다.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되면 다음연도 '갯벌생태마을 육성사업'을..

  • 김태흠 지사 "주 4.5일제 반대, 주 52시간 유연 근무 필요"
  • 충남대 실험실서 폭발사고… 20대 남학생 1도 화상

    대전 유성구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나 20대 남학생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의 한 실험실에서 화학 폭발이 일어났다. 학교 측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불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안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시약병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

  • LH, 7월 충북 청주 비롯 전국에 60만㎡ 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 충북 청주를 비롯해 전국에 총 60만㎡(551필지) 용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LH가 이달 공급하는 전체 필지 면적은 60만6429㎡로, 공동주택 용지 1필지(1만4000㎡), 단독주택 332필지(8만9000㎡), 상업업무 용지 98필지(8만3000㎡), 산업유통 용지 92필지(37만4000㎡) 등이다. 유형별로 공동주택용지는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내 연립주택 용지 D-1블록이다. 1만4001㎡ 땅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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