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화려한 불꽃 내려놓고 생태 지켰다…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세대와 문중, 문화의 경계를 넘어 '뿌리'의 의미를 확장하며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예정됐던 불꽃놀이를 전격 취소하면서 화려한 볼거리보다 생태계와의 공존을 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전 중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함께 내딛는 새로운 뿌리'를 슬로건으로 기존..
충청권 4개 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위해 맞손

충청권 4개 시·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등 충청권 주요 인사들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통해 충청권의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충남도가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정책을 이끌어 갈 '청년정책보좌관(지방별정직 5급 상당)'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성별·학력·경력·지역에 따른 제한이 없다. 선발된 청년정책보좌관은 ▲청년정책 기획·홍보 및 미래 비전 설계 ▲부서별 청년정책 연계·조정 ▲청년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임용 기간은 최초 임용일부터 2년이며, 근무 성과 등에 따라 연장할..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지역경영원의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삶의 질과 미래성장, 안전환경 등 모두 3개 부문 33개 지표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들여다봤다. 이 기관은 산업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등 20∼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지난 202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미래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 행사 신청자가 4일 만에 급증하고 있어 최대 400명 이내 관람만 추첨으로 허용되는 점을 다시 안내합니다. 2026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투어' 신청자가 접수 3일 만인 4일 2만 2383명을 넘어서면서, 시민들의 문화·관광 프로그램 갈증의 수위를 확인케 하고 있다. 정부 1급 보안 시설 특성상 10일 토요일 당일 '400명 입장 허용' 조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 한글축제를 맞아..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시의회 상임위 벽에 막혀 멈춰섰다.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오는 7일 예결위 예산 심사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마라톤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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