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대전시의사회(회장 임정혁)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성분명 처방 의무화 법안'에 대해 "세계적으로 유례없고 문제점은 명확하다"라며 논평을 발표했다. 성분명 처방 의무화 법안은 의사가 처방한 약의 이름 대신 성분명만을 기재하고, 약사가 의약품을 변경 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의사의 의학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약물 부작용 및 치료 혼선을 초래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제도적 위험을 내포한다는 것이 대전시의사회의 견해다. 대전시의사회는 성..
'일회용품 NO!' 세종한글축제 온실가스 13.6t 감축
세종한글축제가 적극적인 다회용기 도입으로 온실가스 13.6t을 감축하면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세종시(시장 최민호)에 따르면 9일~1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세종한글축제에 일회용품 사용 억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축제 중 처음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했다. 이를 위해 '네바퀴식당' 15대의 먹거리차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과 음식용기 10종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4곳의 반납부스를 운영해 시민들..
국감서 김건희 ‘종묘 차담회’ 집중포화… 국유청 “잘못"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 정권에서 가진 이른바 '종묘 차담회' 논란이 16일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집중포화를 맞았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에 대한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김 여사가 외국인 화가 일행과 함께 조선 왕실 제향의 공간에서 비공식 차담을 가진 것을 집요하게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국가유산청이 어떻게 개입했고, 무엇을 묵인했는지 여부도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광..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케데헌 한류 열풍 잇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케데헌(K-데몬헌터스) 열풍을 토대로 또 한번 전 세계인들의 한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이에 발맞춰 지난 14일 어진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와 '공식 상품화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 등이 참석해 대회의 흥행에 한마음을 모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매개..
대전경찰, 한화이글스 PO 암표·불법행위 집중 단속 나서
대전 경찰이 17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플레이오프 경기 암표 매매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16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앞서 13일 KBO(한국야구위원회), 한화이글스와 함께 플레이오프 암표 매매와 기초질서 위반 행위 집중단속 관련 회의를 실시했다. 경찰은 경기가 진행되는 17~23일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범죄예방질서계, 사이버수사대, 기동순찰대, 기동대, 경찰서 질서계 등 가용 경찰 인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사이버범죄..
충남도가 K-방산 거점 등을 만들어 논산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논산공공산후조리원과 광석면 양돈단지를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
경남 함양의 S건설사가 대량의 건설폐기물을 천안의 한 농지에 버린 사실이 드러나 천안시가 원상복구를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제보자와 시에 따르면 S건설사는 2024년 9월 천안시 목천읍 소사리 진입로 부근에 농지 일부를 타용도로 사용하겠다며 일시사용허가신청을 냈지만, 시가 다량의 건설폐기물을 투기할 것을 우려, 불허하자 신청을 취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S건설사는 시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농지 4055㎡에 5t~7t가량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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