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선양계족산맨발축제' 둘째 날인 10일 오전 대전 대덕구 장동 계족산 황톳길. 코로나19와 장동산림욕장 재정비 등으로 중단됐던 축제가 7년 만에 재개되면서 계족산 입구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밟아보는 시민들부터 가볍게 스트레칭하며 몸을 푸는 참가자들까지 축제를 줄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엄마~ 이리 와봐요. 엄청 부드럽고 촉촉해요." 황톳길 입구에서 한 어린 참가자가 발바닥으로 흙을 꾹꾹 눌러보며 환하게 웃었다. 아이는 길 곳곳에 떨어진 송충이를 피해 이리저리 발..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중 하나인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202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사업 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조정 등으로 시간을 소모하며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상태다. 1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유성구 신성동 옛 한스코 연구소 부지(신성동 100번지)에 설립될 융합연구혁신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실시설계가 적정하게 됐는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이후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을 거쳐 착공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융합연구혁신센터는 2022년 12월..

2004년부터 미완의 국가 과제인 '행정수도 완성'이 종착지로 서서히 나아가고 있다. 거대 담론인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와 헌법에 '행정수도' 명문화는 제자리 걸음에 있으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물론 현실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의사당 역시 시기적으론 2027년 동시 완공에서 2029년, 2033년까지 밀려난 상황에 있다. 그럼에도 2022년과 2023년 대통령 집무실 법안(행복도시건설특별법)과..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6·3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강벨트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전의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지선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여야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캠프는 물론 당 조직인 지역(당협)위원회와 시당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가운데 본선 분위기를 어느 쪽이 선점할지 관심이 모인다. 2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이 다가오면서 대전의 여야 각 정당과 후보별 선거사무소는 최근 조직 다지기와 전략 마련으로 분주한 상황이다. 공식..
"세종시 유권자 선택은?" 시장·교육감 후보 토론회 열린다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세종시장·세종시교육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자질 검증을 받는다.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자단이 첫 포문을 여는 이번 토론회가 본격적인 정책 대결로서 선거 판세와 부동층 표심을 가를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은 오는 11일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 중심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토론회는 세종시장..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10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날 중도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민생 회복, 시민주권 회복, 내란 청산'을 실현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예산 집행과 현안 입법을 주도할 수 있는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당의 지방선거 프레임인 정부 지원론을 지렛대로 표심을 파고든 것으로 풀이된다. 그..

6·3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 승기를 잡기 위한 화력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이 잇따라 충청권을 찾아 현안 해결 드라이브 등으로 지역 표심을 파고든 것이다. 충청 출신 양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 정국 주도권은 물론 자신의 정치적 운명까지 걸고 전국 민심 바로미터 중원에서 전투화 끈을 졸라맨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9일 세종시를..
[앵커 人] 우승한 한밭대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성장 중심 개편… AI 기반 추적 시스템 도입"

'청년을 지역에 살게 하자'는 목표에 최근 지역 대학가가 분주하다.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발표하면서 대학도 혁신의 한 축이 됐기 때문이다. 인구소멸과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해법으로 지난해부터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구 라이즈)를 시행 중이다. 지역산업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는 단순한 대학지원사업이 아닌 지·산·학·연·관이 모여 미래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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