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정치권이 설 명절 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채비에 나서면서 금강벨트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 각 정당과 출마 예정자들은 연휴 기간 밥상머리 민심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선거 전략을 다듬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낸 가운데 20일 시장·구청장과 시·도의원 등 예비후보 등록에 맞춰 선거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휴식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방선거 전 마지막 휴식기라는 점에서 선거 캠프 차원에선 돌아가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지만, 출마 예정자들은 민심 파악과 지지층 독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상승세와 맞물려 신용대출 수요가 최근 들썩이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함께 확산하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직전 1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4.010∼5.380%(1등급·1년 만기 기준)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3%에서 4%대로 올라선 건 2024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16일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사..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최근 국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실질적인 유학생 유입 성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학은 학위 과정보다는 단기 어학연수 등 비학위과정을 밟는 유학생 비율이 더 많고, 지역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유도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2025년 기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 3434명이다. 전년인 20..

이장우 대전시장이 정부여당 주도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을 정면 비판하며 국회 본회의 표결 전 대여투쟁 수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초강수로 법외 주민투표 카드도 검토한다고 밝혔는데 일각에선 이 방안에 대한 법적 실효성 지적도 있어 과연 어떤 전략을 빼들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주당이 충남대전 통합법을 행안위에서 단독처리한 이튿날인 13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자청하고 여당을 작심 비판했다. 우선 법안 처리 과정에 대해 "지방..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8일 대전 충남 등 전국 3개 지역 행정통합 법안을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설 민심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뜻을 전했다. 한 원내대표는 "설날 민생 현장에서 내란 종식과 사회 대개혁에 대한 확고한 국민명령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부터 주요 민생·개혁법안을 처리하고, 3월과 4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사..

2026학년도 3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정상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급식조리사와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등이 대표적인 직종으로, 노사 양측이 막바지 집중교섭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결론은 안갯속이다. 18일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 등에 따르면 3월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노사 집중교섭이 진행 중이다. 현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조리사와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직종을 중..

설 연휴 기간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서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대전과 충남 지역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연휴 기간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13일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화재 14건, 구조 114건, 구급 1128건 등 총 1256건의 출동이 이뤄졌다. 교통사고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등으로 발생한 인명 피해만 562명에 달했다...
세종보 쟁점 평행선… "AI 통합관리, 탄력적 운용해야"

세종보 '재가동 VS 폐쇄'에 대한 찬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를 존치하되 AI 데이터를 활용한 탄력적 방식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이러한 원칙을 실행하는 '세종보 AI 물환경 통합관리'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고, 세종보 운영의 4대 원칙과 AI 기반 환경오염 최소화 5대 대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18일 고준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보를 존치하되 '상시 가동'이 아닌 개방 중심의 탄력운용으로..
대전상의, 충남남부상의 분할승인안 24일 표결… 향후 전개될 시나리오는?

대전상공회의소의 충남남부상공회의소 분할 승인 여부가 24일 결정된다. 구조적으로 통과 가능성이 낮은 데다, 가결되더라도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지방선거 결과라는 변수가 남아 있어 사실상 분리까지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전상의는 당일 오전 대전 유성의 한 호텔에서 '2026년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충남남부상공회의소 분할 승인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이번 안건은 지난해 12월 충남남부상의 설립추진위원회가 대전상의에 관할구역 분할승인요청서를 제출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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