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2020 혜화 지역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대전대 제공) |
지역 대학이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새로운 상생의 해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히 마을 단장이 아니라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주고 치매에 도움이 되는 체조 등을 통해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공동체로 다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2020 혜화 지역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회복지학과와 중국언어문화학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2020 혜화 지역문화 활동'은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실버계층 주민들을 위한 '스마트폰 일대일 멘토링' 교육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체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가 본격화되자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지역산업-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한 사업이다.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확산해 현장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 배출을 목표로 참여 대학들은 산업체 주문형 교과과정, 신산업 분야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