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황명선 의원 손잡았다…‘국비 확보·지역 현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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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황명선 의원 손잡았다…‘국비 확보·지역 현안’ 맞손

9일 국회서 전격 회동…국방군수산업·탑정호 개발 등 핵심 사업 공조 확인
백제병원 신축 위한 법 개정, 장성 풍수해 정비 등 ‘민생 예산’ 반영 요청

  • 승인 2026-06-10 00:0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국회방문사진 (1)
백성현 논산시장과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논산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선거 무대를 뒤로한 논산시의 여야 정치권이 지역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초당적 협치에 나섰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논산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

백성현 시장은 9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황명선 의원과 면담을 갖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 과제들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 지역의 도약을 위해 정파를 초월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백 시장은 면담에서 “지금 논산은 국방군수산업 육성과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전방위적 관심과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국회방문사진 (2)
백성현 시장은 9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황명선 의원과 면담을 갖고,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 과제들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 지역의 도약을 위해 정파를 초월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특히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등 가시화되고 있는 국방 인프라를 언급하며, “논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 집적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행보’도 이어졌다. 백 시장은 지역 내 거점 의료기관인 백제종합병원의 신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시민 안전을 위한 ‘장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11억 3000만 원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백 시장은 “백제종합병원은 인구감소 지역인 우리 시민들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선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의료 환경 구축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저리융자 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국회방문사진 (3)
황명선 의원은 “논산이 국방군수산업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전폭적으로 조력하겠다”고 화답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시가 추진 중인 장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양촌면 중산리 일원의 좁은 하천 폭을 넓히고 교량 재가설 및 철거, 수문일체형 펌프시설 등을 도입하는 재해 예방 프로젝트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위험이 제기돼 와 정비가 시급한 곳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황명선 의원은 건의된 사업들의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다. 황 의원은 “논산이 국방군수산업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전폭적으로 조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와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호언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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