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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의 날 행사가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렸다. /경주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지방선거 이후 지역사회의 통합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APEC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경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APEC 관련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전시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는 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박임관 씨, 사회봉사 부문 전성환 씨, 체육발전 부문 손영훈 씨로 선정됐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식 행사에 앞서 펼쳐진 신라고취대와 시민 축하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시민헌장 낭독과 국내외 교류도시 축하영상 상영도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특별공연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ED 퍼포먼스와 드론 연출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도시 비전을 영상미 있게 표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시립합창단과 청소년합창단이 함께 꾸민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무대와 불꽃 연출이 이어지며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의 참여와 역량이 경주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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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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