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보령경찰서 제74대 서장으로 보령 출신 함윤석 총경이 취임했다(사진-보령경찰서제공) |
함윤석 신임 서장은 충남경찰청 교통과장을 지낸 치안 전문가로, 재직 기간 동안 기획력과 현장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온 그가 이번에 고향인 보령의 치안을 책임지는 자리에 오르게 됐다.
함 서장은 8일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현장에 강한 경찰,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날 '시민이 안심하는 보령, 시민에게 신뢰받는 보령경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함 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내 고향 보령에서 경찰서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보령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보령 경찰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함 서장은 보령시 청라 출신으로, 대천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대학교 15기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충남경찰청 교통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왔다. 경찰 내부에서는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에서 경찰서장직을 맡게 된 것은 함 서장 본인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토박이 서장이 부임한 만큼, 보령 시민들과의 소통과 신뢰 구축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령경찰서는 충남 서해안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관광 성수기 인파 관리와 지역 내 생활 안전 유지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함 서장이 강조한 '기본과 원칙'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