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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산림청이 산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응급조치와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림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근로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지방산림청에는 특수진화대와 임업직불제 조사원, 숲가꾸기 패트롤 등 약 200명의 근로자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산림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작업 과정에서 골절이나 동물에 의한 상해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산림청은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과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작업 특성에 맞는 건강검진과 안전교육, 작업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등 근로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중점적으로 가정해 응급조치와 보고체계, 후속 대응 절차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지급된 아이스팩과 쿨패치 등 예방물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들의 체온 관리 강화를 위해 아이스링과 헤드쿨링패드를 새롭게 지급할 예정이다.
정연국 청장은 "비상대응훈련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재해자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체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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